박정열(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사천 하동 남해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는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검증된 정치인’을 내세우는 박정열 예비후보는 “우리가 발을 붙이고 사는 ‘별천지 하동’도 이제 변화의 바람 속에 낙후된 지역의 대명사가 아닌 남부권의 ‘세상에 둘도 없는 살기 좋은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동군의 최대 역점사업은 다름 아닌 인구소멸을 막아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지역맞춤형 공약과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동군의 여러 난제 해결의 원동력은 바로 ‘지역주민들의 응집된 힘’의 결집을 통한 공공정책의 일관성과 원활한 추진이 아닌가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정치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서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이 풍부한 ‘경제인’이자, 민의의 대변기관인 경남도의회에서 8년간 의정활동을 한 ‘지역정치인’”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중진공 상임감사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공공정책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열정과 정열의 검증된 정치인, 코끼리 박정열은 하동군의 발전과 하동군민을 위해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각오가 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제10대·제11대 경남도의원, 사천 국제공항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남강댐 피해대책·대응 도의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