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무시 불법으로 내닫는 몰지각 운전자

기사입력 2021.09.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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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 무시 불법으로 내닫는 몰지각 운전자

     

    9월 8일 오전 9시경 두곡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은 차량이 하동읍 방향으로 진입을 하고 있는데 하동읍방향에서 악양방향으로 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운전자는 정지선에 멈춰서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었고, 좌회전 신호를 받고 2~3초 후에 출발을 했다고 하는데 국도에 보이지도 않던 택시가 갑자기 좌측에서 나타나 좌회전 차량 앞을 지나가면서 좌회전 차량 운전자는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택시가 갑자기 나타나 좌회전 차량을 무시하고 직진한 곳은 주로 보행자와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이용하는 곳으로 거주자 차량 외의 일반 차량은 엄격히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쇠기둥 등을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상적인 신호를 받고 운행하는 차량의 운전자가 이런 오싹할 정도의 위협을 받으면서 운전을 해야 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아예 이런 식의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자들은 운전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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