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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재향군인회 정기총회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손연호)는 지난 26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인규 경상남도 재향군인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예·결산 및 사업계획 심의에 이어 28대 회장을 선출했으며, 2부 이·취임식은 향군인의 다짐 제창, 감사패 수여, 취임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손연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군은 제대군인들의 친목단체이며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 단체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보 역군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손연호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재향군인회가 지역안보에 기여하고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안보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침목·애국·명예단체로 참전유공자 복지지원·호국공원 관리·청소년 안보교육 사업 등을 통해 평소 지역 안보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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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의료봉사 동아리‘청록회’ 하동 군민 대상 한의 서비스 제공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희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가 하동군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가 주관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와룡사(주지 박서일)가 후원하는 이번 한의 의료봉사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원 40여 명이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한약(환, 엑기스) 처방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먼 곳까지 찾아와 한의 치료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청록회 및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록회는 1963년 창립되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학술의료봉사동아리로 ‘한방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봉사 및 의료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방학마다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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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지역사회보장協 정기총회하동군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귀은·이강재)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규 위원 2명 위촉장 수여, 앞으로의 사업계획 토의, 기타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재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등의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위기 가구에 작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빈곤계층 고령자·장애인 질병자 아동 등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개면에 1억원의 기탁한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8월 협의체 재정비하고 주요 핵심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왔으며, 2023년 하동군 지역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시 우수협의체로 선정돼 하동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저소득층 LED전등교체 17세대, 장애인세대 화장실 설치 3개소, 독거노인 외부새시 설치 2개소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에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올해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외부새시 설치, 화장실 설치, 집수리 등을 추진 중이다. 박귀은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의 희망이 돼 달라”며 “행정에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화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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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간호사회 봉사활동 실시하동군간호사회(회장 서미옥)는 간호사 회원 83명으로 구성된 간호돌봄봉사단을 운영하며 간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관내 요양원 등의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정서적 지지와 함께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보탰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시설 방문이 어려워 개인 가정을 방문해 난방비 지원 등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줬으며,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코로나19 등급조정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네일케어와 손마사지 등으로 새로운 경험을 실천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활용해 사진 촬영과 캐롤을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하동우리들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웃음치료와 함께 입소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미옥 회장은 “추운 겨울 잊히기 쉬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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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배구 국대 이학진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신방촌 이장인 이윤종 씨가 최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기금은 이윤종 씨의 아들 이학진 선수가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2023 하동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받은 육성지원 포상금 200만원과 부모가 낸 100만원을 합한 것이다. 이윤종 씨는 “포상금은 내 아이의 땀방울에 대한 결실이다. 하동군에서 성장의 디딤돌로 주신 포상금을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까지 내준 이학진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며, 하동을 대표하는 큰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학진 선수는 하동초등학교, 하동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순천제일고에서 리베로의 맹활약하고 있다. 하동초등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출전했으며, 지난 22일 U-18 배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부모는 신방촌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후학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자동이체에도 동참하고 사회봉사단체에도 가입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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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자원봉사상 수상하동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하동군 자원봉사상 시상식에서 김봉순 양보면새마을부녀회장에게 개인 부문, (사)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에 단체 부문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김봉순 회장은 소외계층 쌀 기부,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김장 봉사, 재가노인 반찬 나눔, 화개면 산불피해현장 복구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눈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는 머리 손질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복지센터·요양원·병원 등을 방문하는 나눔 미용실을 운영하고 각종 지역 행사에 참여해 미용봉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을 기부해 주위에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스무 번째 맞은 하동군 자원봉사상 수상자는 지난 11월 27일~12월 11일 공모를 통해 후보를 접수하고, 하동군자원봉사상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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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고전면 김대술 장례지도사, 쌀 35포 기탁 하동군 고전면은 장례식장에 단시간 근로자로 재직 중인 김대술 씨가 지난달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20kg들이 쌀 3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대술 씨는 고전면 성천리 지소마을 출신으로 1987년 지역농협에 입사해 약 22년간 근무하면서 농협 근무 당시 불모지였던 장례 업무를 스스로 도입 개발해 조합원 대상으로 장례지도업무를 5년간 담당하기도 했다. 김 씨는 2009년 6월 퇴직 후 그해 9월부터 고전면 장례식장 단시간 근로자로 근무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마을 내 대소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고전면 장례지도사로 일하며 받은 임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구매해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김대술 장례지도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이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임종문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물품을 기탁해주셔셔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하겠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성면 여성단체·자유총연맹·자원봉사協 온정 하동군 금성면은 지난 21일 스타팅드론교육원(대표 설대수)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26일 금성면 사회단체 3곳에서 ‘소외계층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돕기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금성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미선)가 10㎏들이 쌀 20포, 한국자유총연맹 금성면지회(회장 조종현·서기순)가 김 50상자, 금성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이곤·이순자)가 솜이불 20채를 기탁해 풍성한 위문품 만큼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위문품은 관내 홀몸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기탁식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 위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사회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중권 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금성면 사회단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진교 이명정, 이웃돕기 성금 102만여원 기탁 하동군 진교면은 대한궁도협회 하동 이명정(사두 문상문)이 2023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면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102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명정은 사두 외 사원 40명으로 구성된 대한궁도협회 내 국궁단체로 1915년경 진교리 하평마을 뒷산(현 천주교부지)에 사장을 만들어 궁도를 즐겨오다가 1998년 3월 송원 간척지 빈터에 김수복 초대 사두와 뜻을 같이 하는 32명의 사우로 재창립됐다. 이명정은 몰기(활 다섯 발을 모두 과녁에 명중)시 1회에 1000원 이상을 몰기함에 넣고 축하해 주는 문화가 있는데, 이번 성금은 몰기함 금액과 회원들의 자발적 찬조로 이뤄진 것이다. 문상문 사두는 “국궁은 건강증진과 정신수양에 더 없이 좋은 생활체육으로 그동안 심신수련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몰기로 기분도 좋아지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한 해 성과를 정리하는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준 이명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교면 소재 새진교장례식장(대표 최두열)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진교면생활개선회(회장 정경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적량면 칠보정사 성금 500만원·쌀 100포 기부 하동군은 적량면에 있는 칠보정사(주지 혜안스님)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과 10kg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칠보정사의 이번 성품 기탁은 지난 3월 10kg들이 쌀 15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칠보정사 불자들이 십시일반 시주한 공양미를 모아 관내 홀몸노인들을 돕고자 준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혜안 주지스님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소외받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살피는 칠보정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암면 지역사회보장協 연말 다양한 봉사활동 하동군 청암면은 청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워원장 정수야)가 지난달 7∼22일 면내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수리,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건축도배타일 등의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분과는 1,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출입문 교체 5가구, 출입문 방충장치 설치 27가구, 노후 방충망 교체 16가구, 노후 창호교체 4가구 등의 노후 주택 수리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노후 창호교체를 지원받은 주민들은 추운 계절에 외풍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3년 전 심답마을에 귀촌한 이길만(64) 전문분과장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20년 동안 건축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 주택 수리사업을 계획하며 “작은 재능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분과와 자원봉사분과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김장 김치 나눔’행사에 사흘간 매일 10여 명이 재능기부를 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그리고 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 주택 청소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면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정수야 위원장과 박재훈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청암면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신규 위원 29명과 기존 위원 6명으로 재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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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고전면 익명 천사 140만원 상당 라면 기부 하동군 고전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달 22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40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유년시절 고전에서 나고 자랐으며 성인이 된 후 타지에 나간 뒤 고향을 생각하는 그리운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업체를 통해 물품을 면사무소에 전해왔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고전면 주민생활지원부서를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문 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팅드론교육원, 취약계층에 200만원 전달 하동군 금성면은 관내 소재한 스타팅드론교육원(대표 설대수)이 연말을 맞아 금성면·금남면·진교면·고전면 등 4개 면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스타팅드론교육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전문교육기관으로, 군민에게 빠르고 수월한 합격을 위한 자격증 교육과 다양한 드론 관련사업을 진행하며 군민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4개 면에 기탁된 기부금은 각 면에 도움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설대수 대표는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중권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한 스타팅드론교육원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옥종면 옥계암, 연말 소외계층에 자비 실천 하동군 옥종면은 옥계암(주지 의백 스님)이 지난달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10㎏들이 쌀 10포, 라면 1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옥계암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옥종면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백 주지스님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옥종면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성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규식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에 베푼 의백 주지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품은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금남면 적십자봉사회, 떡국떡 경로당 전달 하동군 금남면은 대한적십자사 금남면 봉사회(회장 김말순)가 지난달 22일 금남면 복지회관에서 떡국떡 50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남면 대한적십자사 금남면 봉사회는 작년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떡국떡 나눔행사를 한데 이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떡국떡을 구입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말순 회장은“연말연시 쓸쓸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추진했으며,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걸 면장은 “추운 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금남면 대한적십자사 금남면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세대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금남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등 3개 기관 겨울 물품 릴레이 후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와 한전KPS㈜ 하동사업처(처장 이상근)가 노인·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노인·장애인 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한전KPS㈜ 하동사업처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350만원 상당의 생활밀착형 ‘지킴이 키트’ 49세트를 전달했다. ‘지킴이 키트’는 양말·수건·칫솔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양말에는 복지관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삽입해 제작한 것으로, 착용자가 실종됐을 경우 QR코드를 통해 복지관 연락처와 주소가 확인돼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복지관은 이불은 노인·장애인 10세대, 지킴이 키트는 장애인 49세대에 전달 중이며, 지킴이 키트를 받은 장애인 가족은 “혹시 길을 잃어버려도 QR코드를 통해 복지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후원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낼 노인·장애인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와 한전KPS(주) 하동사업처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악양면 이장協·성광교회·청목회 온정 손길 하동군 악양면은 연말을 맞아 자원봉사협의회를 시작으로 이장협의회(회장 황재복), 성광교회(목사 김상석), 청목회(회장 여근래)가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먼저 이장협의회는 관내 30개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악양면에 기탁했다. 성금은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해 홀몸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성광교회(목사 김상석)가 6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20포대, 청목회(회장 여근래)가 9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30포대를 악양면에 기탁했다. 성광교회는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청목회도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경로당 및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재복 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장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향임 면장은 “나눔의 마음을 전해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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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화개골 설송식당 연말 취약계층에 온정 하동군 화개면 소재 설송식당을 운영하는 이명재 대표가 지난해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명재 대표는 화개면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20년 전부터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설송식당은 화개골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됐으며, KBS ‘6시 내 고향’에는 4회나 소개된 유명한 맛집으로 화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약소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귀은 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연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베푼 설송식당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한 쌀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화개 휴심사, 제주 감귤 3개 복지시설 전달 화개면 소재 휴심사(주지 벽암·신도회장 한재천)는 지난달 20일 연말을 맞아 섬진강사랑의집, 하동장애인 재활보조작업장, 하동 우리들병원 등에 제철 과일 드시고 건강하고 활력 있게 생활하시라는 의미를 담아 제주 감귤 10kg들이 40상자를 전달했다. 휴심사는 2023년 한해에도 화개면에 햅쌀과 과일 등을 4회에 걸쳐 총 가액 2,500만원 상당의 온정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리이타(自利利他) 자비행(慈悲行)을 행하는 모범 사찰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벽암 스님은 “늘 하심, 나눔, 배려를 위해 신도들이 시주하는 모든 금품의 5%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환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찰로 이끌면서 모든 중생의 업장소멸을 위한 기도정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악양면지역사회보장協 어르신에 목욕 쿠폰 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황재복)는 연말 면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목욕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목욕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악양면 복지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하동 아너소사이어티 2호 박금자 씨의 지정기탁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목욕 쿠폰은 총 4353매를 발행해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3매씩 제공됐다. 쿠폰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에는 농촌지역 주택 특성상 추워서 목욕 환경이 매우 열악한데 목욕탕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 아주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향임·황재복 위원장은 “목욕 쿠폰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초부터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교체 및 소방시설 설치(30개소),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5개소) 사업을 추진했다. 진교면재향군인회 경로당에 율무차 후원 진교면재향군인회(회장 정준석·이경숙)가 지난달 20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율무차 50상자를 기탁했다. 진교면재향군인회는 작년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떡국떡을 기탁했는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율무차 50상자를 구입·기탁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준석 회장은“연말연시 쓸쓸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따뜻한 율무차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추운 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진교면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마음까지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옥종면 익명 독지가 2명, 쌀·성금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하동군 옥종면에 이름 없는 기부천사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옥종면은 연말을 맞아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7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는 ‘연말연시에 관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내용과 성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면사무소에 전하며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옥종면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규식 면장은 “자신들을 알리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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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기 교장·전순재 주무관 수상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달 1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하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동교육상은 하동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제1회 시상식을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4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하동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하동여자고등학교 황석기 교장과 하동유치원 전순재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석기 교장은 36년간 하동육영원(하동중학교, 하동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며 중고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교 및 대학 진학지도, 대학 및 산업체 진로체험활동 지원 등의 하동교육 발전의 공적이 인정됐다. 전순재 주무관님은 42년간 하동의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통학버스 운전, 시설관리,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해 옴으로써 지역사회 교육 발전 기여의 공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수경 하동교육장은 “하동교육 발전과 교육현장에 공헌하신 수상자들에게 하동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하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더 발굴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하동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