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 지역에 관광을 가면 “그 지역에 볼 것이 있고, 즐길 거리가 있는가?”를 따지고 “맛집을 찾아 음식문화를 음미하면서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있는가?” 등을 알아보게 된다. 천편일률적이겠으나 이 같은 관광객들의 물음에 하동은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가를 자문하게 된다. 하동에도 지리산과 쌍계사, 불일폭포가 있고, 최참판댁 그리고 청학동과 삼성궁이 있으며, 금오산의 하동케이블카와 짚라인 등을 말할 수 있지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하동관광’의 랜드마크는 딱히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별천지 하동’을 완성하기 위해서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관광객이나 방문객이 ‘하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그것이 볼거리든 먹을거리든 그 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으면 대부분은 그 지역 방문을 꺼리게 되고 다른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대신 그 지역을 대표하는 확실한 랜드 마크가 있고,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이미 그 지역의 도시브랜딩은 성공적이라 봐야 한다. 하동 인근 자치단체 중에서 랜드 마크를 통한 도시브랜딩에 성과를 거둔 지역을 꼽으라면 산청의 ‘동의보감촌’과 전남...
우리나라에서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02년 서울시의 ‘하이 서울’이다. 이후 전국적으로 도시브랜딩 열풍이 불면서 광역 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시군구 단위의 기초자치단체도 열풍에 동참했다. 문제는 각 자치단체가 도시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개발되고 사용되다가 자치단체장이 바뀌면 도시브랜드(슬로건, 캐릭터 등)를 아무렇지 않게 교체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고, 그에 따른 행정력, 재정낭비가 심각했다. 이 같은 현상이 빈발했던 것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반영하지 못한 도시브랜드인 경우...
하동참여자치연대(상임대표 최지한)가 지난 2일 하동1970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재생에너지 정책 토론회’를 가지고 군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 규제 완화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재범 하동군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태양광 발전시설 행위 허가 시 이격거리 등의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 및 신설안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제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천, 하동, 남해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영민 계장(하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