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숲체원에서 어르신 『나눔 캠프』

기사입력 2024.04.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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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백)는 지난 2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계 2024년 숲체험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 32명이 참가해 천연염색, 건강숲테라피(스트레칭 및 마사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주숲체원은 호남의 8대 명산, 생태적 가치를 지닌 금성산에 위치해 금성산의 야생차 군락과 나주의 문화를 기반으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숲 테라피, 숲을 기억하는 시간, 포이찾아 삼만리, 탄소중립 첫걸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 한 분은 예쁜 꽃들이 만개한 이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나와 벚꽃도 보고 맑은 공기도 쐬고 봄기운 느껴지는 염색 손수건도 만들고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 문화활동나들이로 5, 6월에도 화순숲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백 센터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과 산림 안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어르신들께서 이번 활동을 통해 산림치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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