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기사입력 2024.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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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무료점심대접.jpg

     

    최삼용·양영이 부부 홀몸 어르신 무료 점심 대접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 금남농협하나로마트 맞은편에서 명태해물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삼용·양영이 부부가 관내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매월 1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명태어장&쭈갑골 섬진강점을 운영하는 최삼용 씨 부부는 지난 연초에 지역사회에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의사를 금남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금남면 사무소는 관내 노인돌봄사업 수행기관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10)와 하동지역자활센터(10)에 연결, 지난 125일 첫 점심 식사를 대접한 이후 매월 25일 전후로 무료 식사 대접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2 이웃돕기 성금기탁(금남면청년회).jpg

     

    금남면청년회 400만원 상당 성금·물품 기탁

    금남면청년회(회장 천환승)가 지난 22지역사랑 실천기부 릴레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4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남다른 하동 사랑을 보여줬다.

    금남면청년회는 지난 정월대보름 행사의 소원등 판매 수익금 전액인 200만 원과,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한 하동케이블카(대표 송용우)에서 후원받은 200만 원 상당의 하동케이블카 탑승권 100장을 기탁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생계의료 지원 및 다문화가족의 문화활동 체험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천환승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하동군의 만족도 높은 청년정책에 화답하고자 지역사랑 실천기부 릴레이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대외활동과 고향사랑기부 모금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도 하동형 청년정책이 단순한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을 살리는 캠페인으로 이어져 서로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금남면청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화답했다.

    금남면청년회는 앞서 생명나눔 헌혈 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관광객 맞이 무지개 해안도로 조성,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하동군은 전국 최초 청년들을 위한 렌터카 지원사업, 마을 협력가 채용, 하동형 청년 통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친화 정책으로 지난해 국회로부터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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