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남원시 주생면 상생발전·교류확대 자매결연

기사입력 2024.03.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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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금남면과남원시 주생면은 지난 14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상호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걸 금남면장, 이정찬 주생면장, 분야별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남면과 주생면의 상생발전에 힘을 모았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양측 면장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파견 근무 중에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으로 농산촌과 농어촌, 해안과 내륙 등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협력 사업 발굴과 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정걸 금남면장은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정찬 주생면장도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로 두 지역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주생면은 남원에서 서남쪽으로 8km 떨어진 지역으로, 인구는 1,753(202312월 기준)이며, 벼농사를 주로 하는 준평야 지역이다. 주생면에는 전북지역 5대 바위 명산 중 하나인 문덕봉과 남원 일원 저수지 중 가장 큰 금풍 저수지가 유명하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금남면과 주생면은 서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의 길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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