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기사입력 2024.03.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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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
    경남 주소지 누구나 가능
    1인당 최대 6만 원 지원

    하동군이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시내버스 요금 500원 증가, 농어촌버스 요금 1,150원 증가)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11일생부터 20051231일생까지 해당하며, 신청 방법은 35일부터 430일까지 두 달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이며,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대표번호 1588-0788)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1:1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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