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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 잘 살 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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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 잘 살 수 있는 길!

박시건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동군민 여러분께!

2024년 혈기 왕성한 푸른 청룡이 승천하는 갑진년을 맞아, 우리 하동이 살아가야 할 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천지창조 이래 우리 하동은 물 좋고, 산수 좋은 지리산 고당 할머니의 치마폭에서 살아왔다. 어디서도 하동 하면, 산골 오지나 지리산, 섬진강으로만 유명하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할머니의 치마폭에 감싸여 살아야겠는가?

이제 성인이 되어 움직여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이곳에 푸른 청룡이 승천하는 대운이 왔으니, 우리도 더불어 힘을 내어 우리나라 제1의 낙원 부군으로 만들어 보자.

첫째, 광양시와 협의하여 섬진강 모래를 파내어 재원으로 삼아 노량에서 대도를 돌아 화개장터까지 유람선을 띄워 뱃놀이를 하고, 화개장터를 관광 후 버스 투어로 악양 동정호, 최참판댁, 그리고 청학골 삼성궁을 돌아 금오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동에서 1박을 한다.

둘째, 노량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통영으로 내려가 바닷가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와 아름다운 각종 섬을 관광하고, 사천에서 케이블카를 탄 후 하동에서 2박을 한다.

셋째, 노량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목포까지 가서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관광 후 고흥반도를 거쳐 순천 또는 여수로 와서 노량에서 3박을 한다. 여행비용은 숙식 제공 배삯 포함 34일에 100만 원 정도면 해외여행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대한민국 남도 일대를 다 돌아 볼 것이다. 만약, 1년에 100만 명만 유치한다면 1조 원이라는 거액이 나오는데, 아마 10퍼센트만 남아도 하동군 수입이 1,000억 원은 될 것이다.

넷째, 이 돈으로 건국 조상들이 계신 삼성궁을 제2의 국민정신교육원으로 지정하여 충효와 정의의 사회교육원으로써 3개월 반(공무원 또는 큰 회사 지원자), 6개월 반(고위공무원 또는 큰 회사 중역희망자, 군 영관급 이상의 진급자)을 국비보조금과 같이 활용한다면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며

다섯째, 물이 있고, 불이 있고, 바다가 있고, 고속도로가 있는, 한마디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이 갈사공단을 조선, 기계, 항공우주, 1T산업 등 복합공단으로 유치한다면 황금알을 낳는 하동군 자립의 명품 공단이 될 것이다.

여섯째, 여기에서 나오는 이 돈으로 교육은 물론 멀리 유학자들의 학자금 및 기숙비까지도 부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구 증가는 한 가정에 1~3명 낳는 가정에 1억 원씩만 지원해 주면 하동군은 금방 광역시로 승격될 것이다.

일곱 번째, 이곳 하동 노량은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일 때, 건곤일척의 정신으로 싸워 목숨 바쳐 지켜낸 유서 깊은 곳이 아니던가! 성웅 이순신, 정기룡 장군이 없었던들 지금처럼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었을까.

여덟 번째, 몸 사리지 않는 위정자의 희생정신과 과감한 결단이 중대한 곳이다. 도움이 된다면 고 박정희 대통령의 창조 정신과 개척의 정신을 본받고, 고 정주영 회장의 뚝심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참고로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전기와 고 정주영 회장의 실록 정주영을 필독서로 권하고자 한다.

주위 진주시와 사천시, 광양시를 보라 정말 하동과는 비교도 안 되게 발전하고 있다. 어찌 이렇게도 하동만 쑥 빼놓고 있는지!

위와 같이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위정자들이 사즉생의 정신으로 1년 중 1/3은 용산과 세종시 또는 해외까지 나가셔서 외자 및 공장 유치를 해야 할 것이다. 설득도 해보고, 애원도 해보고 울어도 봐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 애국이요 애향 정신이다.

아홉 번째, 소생도 위에 동참하고자 도에서 추진 중인 이순신 장군 랜드마크 부지와 주차장 부지 일부를 기꺼이 기증코자 한다.

이곳은 노량과 남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노량 쌍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정말 멋진 곳이다. 여기서 총효 사상을 기리며 빛나는 대한민국이 완성되기를 한없이 기대해 본다.

새해 아침 진교에서 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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