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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신문은 바른 언론의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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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하동신문은 바른 언론의 길을 가겠습니다”

염광원 대표이사

존경하는 하동신문 애독자님과 군민 여러분! 그리고 50만 출향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부푼 희망을 안고 우리 앞에 섰습니다.

지난 한 해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과 구독자님뿐만 아니라 하동신문이 정상적으로 발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광고주님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댁내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동신문은 갑진년 새해에도 하동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지고 하동군과 군민의 발전에 부응하는 공익적 지역언론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동신문은 새해에도 3대 편집 원칙을 지키는 지역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첫째,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있는 언론입니다.

하동신문은 하동의 발전을 위해 이슈와 현안을 점검하고 심층 취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있는 언론의 길을 변함없이 갈 것입니다. 건전한 비평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가 없는 언론은 진정한 지역언론이 될 수는 없습니다.

둘째,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지면에 반영할 것입니다. 아울러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어르신들께는 윤택한 삶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습니다.

셋째, ‘바른언론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바른언론이기 위해서는 투명한 경영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지역언론이 불신받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강매, 이권 개입 등 비합리적인 경영에서 기인합니다. 하동신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정상적인 광고시장 확보와 수익사업, 구독자 확충을 통해 바른언론의 길을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7~8세기 활약한 돌궐의 명장 톤유쿠크는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길을 내는 자는 반드시 흥할 것이다고 했습니다.

성을 쌓는다는 것은 현실 안주를 의미합니다. 현실 안주는 변화에 둔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길을 낸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을 말합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는 희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동신문은 안주하지 않고 길을 내겠습니다. 그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먼 곳을 가려면 가까운 곳부터 가야 합니다. 높은 곳에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하동신문은 구성원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고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하동군민 여러분!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는 결코 우연히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동신문이 올바른 지역언론의 길을 개척하겠습니다. 그 끝에는 우리 하동이 꿈꾸는 세상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동신문 애독자님과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열정이 넘쳐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꿈꾸는 소망이 값진 열매로 이어지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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