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출신 정영식 회장 사랑나눔

기사입력 2023.1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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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지역사회에서도 명성 자자

    악양면 출신으로 양산시에서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정영식 세영건설 대표이사가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출연,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것, 못지않게 양산에서도 봉사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양산하동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정영식 대표는 양산에 세영건설 본사를 두고 석면 해체 및 조경 공사 등의 주요 사업을 하면서 틈나는 대로 고향 하동 발전과 주민복지사업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2012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보수사업 등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특정폐기물 철거가 필요할 경우 철거 전문업체에서 전액 무료로 철거를 지원했다.

    201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대를 기탁했고, 장애인 평생학교에 재학 중인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3명에게 매월 각 20만원씩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시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읍면동별로 쌀 10~15포대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양산 상북면 대석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 250만원 상당 냉방기기를 기증, 혹서기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 아파트 경로당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노후된 기존 냉방기기의 잦은 고장으로 냉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기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당시 정 대표는 양산 서창동 석호가람휘아파트 경로당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에 선뜻 최신형 에어컨을 기탁했으며, 2019년에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울타리회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이 계신다면 여건 허락하는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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