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기사입력 2023.1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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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나눔사진1 금남면 효 나들이.jpg

     

    금남면 어르신들 강천산 효 나들이

     

    하동군 금남면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8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북 순창 강천산으로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울긋불긋해지는 가을을 맞아 평소 여행이 어려운 금남면 지역 어르신 35명과 봉사자 5명이 함께 강천산 일원을 다녀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나들이는 강천산 군립공원, 강천사, 병풍폭포 등 전북 순창의 관광지와 현지 음식도 먹으며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를 다녀온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지역 사람들과 함께 단풍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니 기분이 너무 좋다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사진2 적량면 나눔 활동.jpg

     

    적량 홀몸 어르신에 이불 17세트 전달

     

    하동군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8일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여성회원 7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육·꼬막 등 밑반찬과 겨울 이불을 마련해 홀몸 어르신 17세대에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불은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와 적량면 소재 하동장례식장(대표 정연심)100만원 상당의 이불 17세트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박옥선 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할 때 가장 큰 행복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게 밑반찬 배달, 여름철 삼계탕 나눔, 열무김치 전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하고 건강한 적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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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금 김성윤 선수 조부 이웃돕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 김성윤 선수의 조부 김종열 씨가 지난 3일 횡천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910월 중국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대표팀 김성윤 선수의 수상을 기념해 횡천면 온동마을에 사는 조부 김종열 씨가 횡천면과 횡천면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횡천면은 기부받은 50만원 상당의 이불 10세트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남영 체육회장은 횡천면에 기부한 김종열 씨에게 감사하며, 횡천면 체육인들의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김성윤 선수를 계속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옥 면장은 겨울이 오기 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준 김종열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메달리스트 김성윤 선수는 1999년생으로 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현재 팀내 외야 주전선수로 활약 중이다. 2023년 타율은 0.314이며, 28타점에 20도루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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