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대축전
하동군 축구팀가 지난달 27일~29일 양산시에서 6년 만에 열린 경남도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역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동군 축구팀은 8개 군부가 참여한 예선에서 함안군을 3대0으로 가볍게 셧아웃시킨 후 4강전에서 남해군을 2대1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하동군 축구팀은 창녕군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창우 하동군축구협회장은 “하동 축구의 부활을 위해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으로 훌륭한 성과를 내 주신 선수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하동 축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하동군 축구단에 참가한 선수는 ◇40대 초반=최종필 변재식 김현진 정중교 고창휘 강창대 ◇40대 후반=박시영 김재욱 마창현 양영석 김수용 정현 최길호 ◇50대=장수용 양인석 양환길 정지영 김중곤 조영주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 트로피를 일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