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학생 3명 보람상 수상

기사입력 2023.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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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기념 국어순화경시대회

    원고13사진 궁항초 경시대회.jpg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한글날을 맞아 열린 제47회 국어순화경시대회(영상공모전)에서 6학년 학생 3명이 보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77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과 순우리말(고유어) 및 사투리(지역어) 사랑, 바람직한 한글문화 정착을 주제로 학생들의 영상 창작물을 공모했다.

    초등부 80개 작품 중 3위에 해당하는 보람상을 받은 궁항초 6학년 학생들은 경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리는 한글날 기념식 및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나눴다.

    수상 작품은 줄일수록 멀어지는 우리 사이라는 영상물로 무분별한 줄임말 사용으로 인해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을 연출해 한글의 올바른 사용을 강조했으며 시나리오, 촬영, 편집 모두 학생들의 노력으로 만든 순수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은 경남도교육청 시상식에 와서 상을 받았다는 것이 신기하다함께 의논하고 학교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열심히 편집했던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미정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한글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사용을 다짐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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