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하동 적량면향우회 제37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부산 연산로타리 해암 뷔페 연회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취임식에는 김영범 적량면장을 비롯한 적량면 청년회원 각 읍.면 향우회장단과 지역사회 봉사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양호 회장의 이임과 더불어 이순정 회장의 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양호 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적량면향우회 회장직을 떠나는 것이지 고향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 이 자리에 없어도 내고향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순정 신임회장도 취임사에서 “적량면향우회가 올해로 37년을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향우회로 성장 했다. 고향을 다녀갈 때 마다 발전하는 것을 접할 때 가슴이 찡하다. 나의 고향 적량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 회원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4년의 임기동안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고생하고 노력한 이양호 전 회장의 노고에 회원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신임 이순정 회장이 전달했다.
/김우용기자 6662s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