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경남도청 김양두사무관

기사입력 2010.08.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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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內 토목지질공학 1호 박사 탄생



    경남도청 항만물류과 김양두(51세, 사진) 시설사무관이 국립 안동대학교에서 토목지질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사무관은 이번 박사학위와 관련해 ‘국내 지질분야와 지반침하지역의 다층지질, 지층구조 상태와 지하수위의 변화를 파악하고, 지하수 유동해석과 정확한 지반침하를 예측하여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대안모색을 위해 “충적다층지반에서의 지하수위 변화에 따른 지반침하 해석”에 대한 연구(논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시대적 소명인지는 모르겠으나 알기 위해 배웠고 노력도 했으며, 열정과 꿈을 향해 도전해야 한다는 기본원리가 밑바탕에서 소용돌이칠 때 그 배움은 그리고 안다는 것에 한참을 되뇌이게 한다’ 말하고, ‘평소 소신은 열정과 끈질김으로 도전하는 자에게 성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며, “국내 공사현장 토목지질이나 토질기초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토대로 토목지질분야 전문가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대학교가 아닌 국립 안동대학교를 선택하게 된 것과 관련해 “경북지역은 임하댐과 안동댐 등 중ㆍ대형댐이 많아 토목지질분야에 선두주자로 앞서 가는 것에 대해 생각끝에 지원 했으며, 아무리 큰 건물도 기초가 부실하면 무너지는 법, 대지진에 대비한 공공시설물의 지질 안전성 확보와 지하수위 변동분야를 전공한 공직자가 없는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도청 도로과 재직시에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중 대상을 받은 삼천포창선대교를 비롯한 화개장터, 십리벚꽃 등이 전국에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관광하동 상품화로 이어지도록 행정업무를 추진해 사계절 도로관광을 본격적으로 활성화 했다는 평을 들었으며, 또, 토목시공기술사의 필수서이기도 한 ‘철근 콘크리트 일반’과 ‘신 교량공학’이란 두 권의 전공분야 기술서적도 발간한 실력을 겸비한 학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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