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하동군 청암면 출신 재부산 향우회 박윤식 고문이 “한국아동복지회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60 지구 장만영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안과 재부 하동향우회 황규동회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다.
한국아동복지회 제15대 박윤식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아동들은 인류의 귀중한 자산이요 희망이며, 우리의 미래이다” 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처럼 우리사회에는 높은 경제성장의 그늘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힘든 아동들이 있다. 이 세상에 똑 같이 태어났는데도, 불행한 환경에 처해버린 아이들을 그대로 두지 않고, 바르게 키워야겠다는 사명감에 이 자리를 감히 맡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고 밝히고, “한국아동복지회의 창립정신을 이어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피력하였다.
한편, 지난 1969년 3월 15일 ‘유엔의 어린이 권리선언 및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정신에 입각’하여 정치와 종교에 관계 없이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므로서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에서 설립 된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 단체다.
부산/ 여태경기자 ytk2434@hanmail.net
[이 게시물은 (주)하동신문님에 의해 2010-08-19 15:37:42 경제/사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