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향우 정현배씨 고향사랑 장갑기증

기사입력 2009.10.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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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업용 면장갑 7만컬레 하동군에 전달

    부산에서 장갑제조 전문업체를 경영하는 하동향우 정현배(38세. 삼화클린글러브 대표)씨가 지난 8일 자신의 공장에서 생산한 면장갑 7만 컬레 (시가 2,000만원 상당)을 하동군에 기증하여 고향사랑을 실천 하였다.
    적량면 동점마을이 고향으로 어릴적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40여명의 종업원을 둔 기업인으로 성장한 정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부모님이 거주하고있는 하동군에 장갑을 기증하기로 결심하였다”며, 고향에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추가 기증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조유행 군수는 고향사랑을 실천한 정대표에게 직접 만나 고마움을 표시하고. 기증한 장갑은 읍.면별로 고르게 배분하여 ‘정대표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농업인들에게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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