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도 로타리클럽, 하동군에서 수련대회 가져

기사입력 2009.09.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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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개 차문화센터, 칠불사, 화개장터, 악양 최참판댁 등 방문

    국제로타리 3660지구 부산 항도 로타리클럽(회장 백문영) 회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에서 ?하계수련대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9일 화개면을 비롯해 악양면 일원을 찾은 부산항도로타리 클럽의 하계수련대회에는 황규동 재부 하동향우회 회장과 박윤식 전회장(고문) 등 다수의 향우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아침 7시에 부산을 출발한 회원들은 하동군 관광해설사들의 안내로 오전 10시 40분 화개면 소재 차문화센터에 도착하여 약 20분간의 휴식을 취한 다음 11시부터 40분동안 차문화센터에서 다도(茶道) 체험과 하동차 시음을 하고 “왕의 녹차”의 소개와 관광 하동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하동군 장학재단 강순현이사장을 비롯해 하동문화원 정연가 원장, 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강용기 지사장, 화개면 청년회 박성연 회장 등 군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들 다수도 함께했다.  
    이어, 12시 화개면 신흥리 소재 식당 ‘다촌’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관내 칠불사, 화개장터, 평사리 최참판댁 등을 방문한 다음 저녁 7시 하동읍 목도리 소재 한 재첩전문식당에서 섬진강 하동재첩으로 저녁식사를 한 다음 부산으로 향했다.
    한편, 백문영 회장은 ‘항도 로타리 클럽을 비롯해 하동 출신으로 많은 유능한 분들이 부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그런 분들이 늘 자랑스럽게 말씀을 하시던 고향 하동을 이렇게 직접와 보니 과연 충분히 그분들의 자랑에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 naver.com/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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