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제7대 원장에 향우 김진수씨 당선

기사입력 2009.07.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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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으로 신뢰받고 존중받는 문화원 만들기에 최선을...’ 뜻 밝혀

    재진주 향우 김진수씨(67세. 現 진주문화원 부원장)가 진주문화원의 제7대 원장에 당선 되었다.
    진주문화원은 지난 16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4년 임기의 신임 문화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총 투표 참가자 702명 가운데 김씨는 376표를 얻어 2위와 133표의 여유있는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 횡천면 월평리 답곡마을이 고향인 김 당선자는 횡천초등학교와 횡천중학교 그리고 진주동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또, 진주동명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한국연예인협회 진주지부 가수분과 위원장, KBS 부산방송국 삼천포 주재기자, KBS한국방송공사 진주방송국 기자 겸 아나운서, 진주상공회의소 상공위원, 제5대 진주씨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주)청록건설 회장, (주)신동남건재상사 회장, 경남교통광고(주) 대표이사, 청록산악회 전국연합 회장, 진주 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당초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진주 문화원을 가장 으뜸가는 문화원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천년문화 가치 창조를 위한 문화 정책위 구성, 사회적 신뢰와 존중을 받는 문화원 위상제고, 조직결속 및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읍.면.동 문화 진흥위 구성, 7만의총 건립을 위한 진주 대첩제 추진,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주도 집단으로 위상강화, 새 문화원 원사 확보와 문화예술 관련단체 협의체 구성 동반입주 추진, 행정기관과 문화원의 협력강화, 출향인 특별회원 영입 애향심 고취, 문화원 소식지 발행과 회원증 발급 등’ 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아울러, 김 당선자는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 걱정이고 따라서 매우 어깨가 무겁다” 말하고, “진주문화원의 회원수를 최소 3천500명까지 늘리고, 사회적으로 신뢰받고 존중받는 문화원이 되도록 그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제7대 진주 문화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8월21일 갖게 될 예정이다.
    /장성춘기자. (블로그 naver.com/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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