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부 근기산업(주)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 수상

기사입력 2009.06.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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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당시 188억원의 對日 수출 성과에 기여 하는 등 공로 인정

    악양면 출신 재부 향우 박민부(72세) 근기산업(주)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석탑산업 훈장을 수상한 박민부 향우는 1984년 골재채취업을 시작으로 24년간 영남권 각종 건설공사에 약3,500만㎡(년간150만㎡)의 골재를 공급하였고 또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골재재취 개발을 위한 채취방법과 기술을 도입하여 광안대교 건설공사 등 대형국책사업에 양질의 EEZ바다골재를 공급하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90년대 기초자재인 골재수급난이 발생할 것을 예견하여 중국 장하시·해양시·몽고울란바토르시와 협력을 통해 골재개발 사업을 체결하였으며, 골재채취허가를 취득하고 해외골재원의 직접채취 및 수입을 달성하여 건설자재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하였다.
    뿐만아니라. IMF당시 건설경기의 침체로 골재수요가 급감하는 반면 재고 물량이 늘어 관련기관에 골재수출을 적극 건의하여 업계가 ‘1999년1월~2000년 3월까지 3,432,000㎡, 188억 8천만원의 대일 수출성과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업이 얻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건립, 진입도로 개설 등을 적극 지원하였고, 부산시 중구 관내의 불우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부산/ 여태경 기자.
    ytk243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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