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 하동향우회

기사입력 2009.06.18 11:4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제29주년 정기총회 및 10대회장 이ㆍ취임식 가져

    배회장...‘모든 것을 다해 더욱 앞선 향우회를 만들 것’

    재김해 하동향우회 제10대 회장으로 배명환씨(58세.옥종면)가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재김해 하동향우회는 김해시 내동소재 가야웨딩홀부페 6층 대연회장에서 ‘2009년 제 29주년 정기총회 및 제9대ㆍ10대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재부 하동향우회 박정길 전 회장을 비롯해 김해시의회 김영립 의장, 경남도의회 의원, 재마창 하동향우회 및 인근 10개 시.군 연합 향우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 9대 이병만 회장의 뒤를 이어 제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선배 회장님들이 많은 것들을 이루어 놓은 재김해 하동향우회 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서로 돕고 단결하여 사랑의 마음을 향우회에 담아 주고 신입 회원들에게도 큰 용기와 힘을 보내 달라.’ 고 말했다.
    특히, 배 회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향우회에 입회를 하지 않은 향우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김해에 있는 모든 하동인들이 향우회 회원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줄 것’ 을 당부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이날 향우회 행사에 참석치 못하였던 여상규 국회의원(하동.남해)은 축사를 통해 타지에서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이병만 이임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뒤를 이어 고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될 ‘배명환 취임 회장’ 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형제애와 같은 끈끈한 인연을 이어주는 고리가 바로 향우회라고 생각한다.” 며. ‘고향을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향우회라는 모임을 통해 자신을 보듬어 주고 잘 성장 할 수 있게끔 초석을 만들어 준 고향을 추억하고 잊혀졌던 친구들을 되찿아 보게 되는 것이다.’ 고 했다.
    한편, 이날 재김해 하동향우회는 신임 배 회장과 함께 향우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정순룡ㆍ강상배 감사, 강석률 수석 부회장, 장재기ㆍ김규섭ㆍ최금용ㆍ백종화ㆍ이계수 부회장, 오정권 홍보위원장, 정범채 사무국장, 김창성 총무, 이금용 재무, 박태병 산행 및 카페위원, 임한순 체육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배명환 회장은 옥종면 출신으로 현재 김해시 삼정동의『금강화원』과 장유면에 소재한 농산물 유통센터 내『금바다 플라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박종성(57세)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 naver.com/hdnews9001)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