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일원에서 산악회 향우들의 친목 다져 지난 10일 제5회 전국향우 산행대회가 충청남도 금산군 소재 대둔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향우 산행대회는 재경 산우회(회장 변용도), 재부 하동산악회(회장 정충환), 재진주 청록산악회(회장 김진수)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하동신문사, (주)갑산공원, (주)해안석유, 금석당(하동) 등의 후원으로 열려 2,500여명의 내외 향우들이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벌곡 수락리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에 나선 회원들은 오후 4시에 산행을 마쳤으며 이후 태고사 앞 광장에서 전국 향우들의 한마당 잔치와 인사회를 가졌다.
재부산 하동산악회 정충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향우 등반대회를 통해 하동향우들의 단결과 화합을 엿볼수 있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과 등반을 함으로써 고향 하동의 발전과 하동인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등반대회에 함께했던 재부 향우회 황규동 회장은“이 행사가 앞으로 하동향우산악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돋음 하기 위해서는 우리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이 필요 함으로, 우리 향우들의 단합된 힘을 기대하며 그렇게 되도록 재부 향우회 회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등반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하동의 발전을 위하는 만세 삼창” 을 하고, 내년 5월을 기약했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부터는 ‘재진주 청록산악회’가 함께 함으로써 향우 산악회의 이같은 뜻깊은 행사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여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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