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여름 티셔츠 80벌 전달

기사입력 2023.07.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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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에 여름 티셔츠 80벌 전달

    양보면 새마을단체

     

    하동군 양보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순)가 지역의 취약계층에 120만 원 상당의 여름 티셔츠 80벌을 전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티셔츠 나눔은 여름을 맞아 폭염 및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일환으로 준비됐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이날 마을별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및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여름 티셔츠를 전달했다.

    김태용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여름 티셔츠를 준비했다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철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새마을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지역을 위한 관심이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보면 새마을단체는 지난해에 직접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 500을 수확해 경로당 33곳에 전달하고, 취약계층에 140만원 상당의 방한복 56벌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겨울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하고, 지난 2월 주교천 2구간의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0.5t을 수거해 클린양보를 조성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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