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용 미생물(EM)활용 기술교육

기사입력 2009.04.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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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하동군이 지난 10일 악양면사무소에서 지리적표시품 등록과 연계한 명성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특산품 육성을 위해 대봉감영농조합원, 친환경작목반회원, 희망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 미생물 활용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육에 강사로 나선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강보원 강사는 유용미생물의 효능과 활용 요령과 악양 대봉감의 지리적 표시등록에 따른 품질관리 요령등에 대해 농업인들이 알아 듣기 쉽도록 사례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유용미생물(EM)이란 일본 류큐대학 히가테루오 교수가 개발한 호모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고초균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로 발효와 합성의 항산화 기능을 가졌고, 토양개량, 병해충방제, 양질 유기물 공급등 작물 재배용으로 사용하며, 발효사료 제조, 축사소독, 분뇨처리등 축산경영 과 일상생활에서 음료, 세탁, 가정원예, 신체 청결제 등 그 사용이 다양하다.
    또한 화장품, 치약, 비누, 삼푸등 다양한 상품개발과 과일발효음료, 쌀뜨물발효액, 음료용원균과 발효퇴비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우리는 세계화, 개방화의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정 받을수 있도록 생산이력 관리시스템 구축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질 높은 상품 생산에 주력하기 바란다 고 하였다.
    대봉감 주 생산지인 악양면은 537농가가 203㏊의 농지에서 3200톤의 대봉감을 생산하여 연간 71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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