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차문화원, 차문화 체험행사 성료
사단법인 황실차문화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5월 5일 평사리 최참판댁 별당에서 제21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차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휴일을 맞아 평사리 최참판댁을 찾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악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다례시연, 국군장병을 위한 차문화 강의를 비롯하여 누구나 향기로운 차와 다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악양초등학교 학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다례 실력을 뽐내었으며, 또한 하동 금성면에 위치한 군부대 소속 대대장 내외 및 국군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차를 마시는 법, 차의 종류 등을 강의하고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 다수가 하동녹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단법인 황실차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동녹차의 탁월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