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첫 지급 ] 1/4분기 749명에게 4462만원 지급

기사입력 2009.04.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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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말 지역 내 참전유공자에게 처음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지급했다.
    하동군은 지난 해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분기별로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6.25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 749명에게 총 4462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했다.
    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 개인별로 월 2만원씩 6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6.25전쟁 및 현역복무 중 1964년 7월 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 사이에 월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다.
    지급 기준일 현재 군내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인 자로서 국가보훈처 등에서 보상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또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유가족 5명에 사망위로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과 명예선양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1년 이상 하동군에 주소를 둔 참전유공자는 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참전유공자는 하동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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