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둥이 세대 안전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둥이 보험지원은 부모와 자녀 모두 하동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둘째아이 이상으로 올해 1월 1일이후 출생자와 입양아가 해당된다.
가입조건은 출생일 및 입양신고일 기준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신고와 입양신고를 한자, 또 부모와 함께 2명이상 자녀가 전입하여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자이며 보험보장범위는 상해보장 및 암 특정질병 입원비 보장 사망보험금 등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일로부터 5년납 10년 보장형이다.
군은 저 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둘째아이 이상 다둥이 안전보험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