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조례 안 등 처리 제 173회 하동군의회(의장 황영상) 임시회가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지난해 4/4분기 완공사업과 이월사업, 올해 착공된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비롯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첫날 17일은 황영상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동호 기획감사실장이 지난 하반기 주요사업현장 점검 결과 처리상황을 보고와 함께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 점검의 건을 처리 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게 되며, 4월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휴회하고 상임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회기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은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이 1개반으로 구성 활동하게 되며 이월사업과 2008년도 하반기 이후 완공된 주요사업장에 대한 추진 실적과 사후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기 완벽시공으로 행정 및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 편의 행정 구현에 중점을 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태진 의원)에서는 하동군관리계획(용도지역, 체육시설)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과 하동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홍곤 의원)는 하동군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규칙안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29일에는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을 의결하는 한편, 이번 회기 중 주요사업장 현장점검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군정질문이 있을 경우 군정 질문을 끝으로 회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