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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억 5,270만원 지급(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달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이양호 이사장,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3년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성과 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업무 및 세입․세출 결산, 상반기 장학생 선발심의, 목적사업 지정기부금 사용 결과, 우수학교 장려금 지급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상반기 장학금은 △학업성적우수장학생 87명 6,690만 원 △특별장학생 35명 5,150만 원 △자립장학생 41명 1,320만 원 △특기입학장학생 2명 200만 원 △수능성적우수장학생 4명 1,400만 원 △충의공 정기룡장군 충효장학생 15명 150만 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 9명 360만 원으로 총 193명에게 1억 5,27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수능성적우수 장학생 4명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와 금남고등학교에 각각 500만 원, 400만 원 상당의 하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장학금 3억 5,000만 원(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도 지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다자녀가구장학금, 중고 자립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4개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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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 귀농·귀향 지원 업무협약하동군 적량면이 귀농·귀촌·귀향을 위하여 전입하는 사람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진) 및 ‘풀 매는 명품호미A&B 갈고리’ 배종원 대표와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동군 전입 지원 시책과 연계하여 하동군에 귀농·귀촌·귀향하는 주민들에게 농촌 생활에 필수적인 명품 특허 농기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내 조기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면사무소는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장단은 빈집 소개 등 주거 문제와 생활 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배종원 대표는 적량면 전입 인원에 따라 1명은 45,000원 상당, 2명 이상은 85,000원 상당의 농기구 세트를 무상 제공한다. 하동군은 귀향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향인 특별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운영 등으로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영경 적량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귀농·귀촌·귀향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협약 내용 적량면 이장협의회 ▲빈집 소개 ▲정착과정 생활 불편 해소 풀 매는 명품호미A&B 갈고리 ▲농기구 무상 제공(1인 45,000원, 2인 이상 85,000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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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쌀 미국 수출 목표 700톤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달 27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번째 선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대선·김민연·최민경 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쌀 전업농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총 35톤으로, 약 5만 3,000달러(약 7,059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쌀은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올해 안으로 500톤 이상의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며, 지난해 1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를 700톤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하동군은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동 쌀의 수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수출·유통 업체와 공동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여 해외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수출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행정과 수출 농가, 그리고 수출업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며, 현재까지 영국, 미국, 호주 등 12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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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보금자리사업’ 선정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하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28일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억원(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여 하동읍 비파리 일원(구 하동역 부지)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26호), 보육실·헬스장·다목적실 등이 포함된 공동보육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 선정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아이같이 보금자리,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청춘 아지트 하동달방 등 청년타운(65호)와 함께 이번 청년농촌보금자리 공모 선정으로 약 90여호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아울러, 주거단지 내에는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모당모당숲정원과 하동어린이정원과도 어울러져 있고 아파트형, 단독주택형(테라스, 필로티)등으로 입주수요에 맞게특색있게 자리잡게 되어 청년들의 하동 정착에 가장 큰 문제점인 주거 부문 해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선정은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의 비전이 정부의 큰 관심을 얻어 좋은 평가로 나타난 결과”이며,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만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하동군에 청년층의 유입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컴팩트 매력도시> 연계사업 총괄 (단위 : 백만 원) 사업명 사 업 비 지원내용 사업기간 합계 18,105 아이같이 보금자리 10,200 (기금 2,400 / 군비 7,800) 아파트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5층, 20세대) 2024. 1. ~ 2026. 6.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5,000 (기금 5,000) 청년 주거시설 및 편의시설 (편의점, 공유사무실, 주거시설 등) 2022. 10. ~ 2025. 12.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1,905 (국비 1,400 / 도비 344 / 군비 161) 청년 단기임대 거주공간 14호 조성 2023. 1. ~ 2025. 8. 모당모당 숲· 길 정원 1,000 (국비 1,000) 하동역 플랫폼 및 폐철도를 활용한 실외 정원 조성 2023. 5 ~ 2023. 12. 하동 어린이정원 500 (군비 500)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놀이정원 조성 2023. 7. ~ 20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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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입학 기념 책가방 선물NH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조창수)가 지난달 26일 관내 중·고등학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책가방을 선물했다. NH농협은 하동군 부군수실에서 백종철 부군수, 조창수 지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100개를 기탁했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로 구성된 기탁품은 농업인(다자녀·다문화) 가족의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조창수 지부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백종철 부군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하동군의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정책과 더불어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NH농협 하동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