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마음을 훔치는 정치 지도자여호영2030 젊은이들이 보는 눈이 있다. 기성정치인들은 곱게 보이질 않는다.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정치 행위에 있어 가치평가기준과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영향을 강하게 미치고 있다.젊은이들이 직면하게 될 현재부터 미래까지의 시공간이 어둡게만 느껴진다. 현재 대한민국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발견할 수가 없다. 기성세대들이 만나 밀담한 내용들은 보나 마나 항상 뻔하다. 2030을 위한 기성세대들의 고통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투표권자의 80%를 점하는 기성세대들에게 구...
뇌룡정안명영(전 하동고 교장)남명 조식선생이 을묘사직소를 작성하였다는 뇌룡정은 어디에 있나요.진주에서 일반국도 33호선에 차를 얹어 송계를 지나 대의에 내려 합천 국도를 따라가다 굴다리를 지난다. 길옆에 자연석을 세우고 남명조선생다례소(南冥曺先生茶禮所)라고 새겼다. 사전에 의하면 茶禮는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조선 중기 영남 유림의 쌍벽을 이루는 남명・퇴계선생은 유사한 점이 많고 제자 등으로 연관이 깊다. 두 사람은 1501년 태생이며 남명이 태어난 삼가면 외토리와 퇴계의 ...
국가 경영에 빨강 불이 켜졌다여호영석유 왕국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아드에서 40년 전 직접 목격한 것이다. 전통의상으로 두건으로는 케피야(흰 천을 머리에 쓰고 검정 테를 두른 모습)와 흰 원피스(깐두라)를 입고 있다. 이들은 석유로 부를 이뤘다.고유 복장을 한 10여명이 주유소에서 주유 꼭지 쟁탈전이 벌어진다. 서로 자신의 차에 주유하려고 한다. 지천에 석유가 나오는 나라에서 주유 난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근 정유소 출입구에 폭우가 쏟아져 유조차 통행이 제한 되었기 때문이다. 공급망은 물자가 많다고 안 일어 나는 것이 아니다...
도산서원 청렴연수안명영(전 하동고 교장)안동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도산서원에서 주최하는 청렴연수를 이수하였다.퇴계선생은 21세에 김해 허씨를 아내로 맞았는데 부인을 항상 친구로 대하듯 하였다. 처가는 의령 칠곡면 도산마을로 초기에는 퇴계의 고향과 연관하여 소도산(小陶山)으로 불렸다.선생은 의령 처가에 자주 들러 지역 선비들과 교유를 하는 한편, 때때로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큰 바위에 가례동천(嘉禮洞天)이라는 글씨를 남겼다. 동천(洞天)은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말한다.그 바위벽은 가로 360cm, 세로 240cm...
음식점 총량제 미래여호영폐업을 준비 중인 음식점 주인은 사태를 전망한다. 혹시 권리금을 좀더 높여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총량제를 공약으로 내건 쪽을 지지하게 된다.재취업자를 위한 국비보조사업 교육현장에서는 식비, 교통비 등 보조금 받아 먹겠다고 오는 가짜 교육생이 많다. 시장가치와 동떨어진 조작된 가격이 형성되게 된다. 경제가 왜곡 된다. 음식점 총량제가 대선에서 국민이 지지 한 후, 정부는 바로 음식업진흥원 설립 및 역할을 법제화 한다. 법 내용은 진흥원은 중앙에 1실 5처 1연구소를 둔다.연구소는 규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
황토재 나림 문학비안명영(전 하동고 교장)발품을 팔던 시절에는 최단거리로 황치산을 걸어 넘었다. 자동차가 등장하자 거리에 방점을 두지 않고 경사각을 고려하게 되었다. 황치산에 자동차길을 내면서 돌고 도는 산길이 되고 붉은 흙이라 황토재라 하였겠지.황토재 마루에서 내려다보면 마안산 자락에 자리 잡은 직전마을을 볼 수 있다. 조선 인조 때 너뱅이들 옆의 큰 바위에서 도사가 동자를 데리고 앉아 지금의 마을 동쪽편의 ‘원터’를 가리키며,“피가 잘 자라 곡식이 잘되고 흉년이 들지 않아 배고픔을 모를 곳이다.” 라고 하여 피밭 즉 직전(稷田)...
누리호는 선각자들이 준 선물 여호영항공우주연구소는 우주로켓 발사장 최적 후보지로 제주도 동남쪽을 선정하고 주민 설득에 나섰다. 주민들은 반대한다. 주변 땅 값을 떨어트릴 거라는 이유에서이다. 우주센터 건립위는 할 수 없이 현재의 고흥 나로도를 후보지로 선정한다. 우주발사체 발사 각도 등 여러 여건이 제주도 보다 못하다. 나로도에 우주발사체 시설을 착공 할 무렵, 제주도 유력인사들이 대거 방문하여 제주도에다 착공해 달라고 애걸한다. 거절당한다. 한때의 판단 착오로 고개를 숙일 수 ...
이순신 넘던 황치산 고개 길안명영(전 하동고 교장)이순신은 1597년 4월 1일, 백의종군 처분을 받고 옥문을 나와(得出圓門) 수원 공주 남원 구례 순천 하동을 거쳐 초계원수부로 이동한다.장군의 집안 3대가 초계 변씨와 혼인했다. 할머니는 변함의 딸, 어머니는 변수림의 딸, 누이도 변씨 가문으로 출가했다. 삼도수군통제사를 내려놓고 외가 동네로 찾아드는 장군은 비 오는 밤 비단옷 입고 고향을 찾는 기분일 것이다!칠천량 참패를 보고 받고 원수(권율)에게 전장을 둘러보고 전략을 세우겠다며 해안지방으로 내려간다. 난중일기(1597.7.21...
성과 씨 그리고 家안명영(전 하동고 교장)소년기의 경험이다. 동네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노인들이 곳곳에서 지나는 소년들을 불러 세우고 길거리면접을 실시하였다.“너의 성씨가 뭐냐?”“안씨입니다.”“얘야! 자기 성을 말함에 ‘안가(安家)라고 해야 하느니라” 성 뒤에 ‘씨’를 붙여 묻고서 대답은 ‘가’로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성(姓)과 씨(氏)는 어떤 관계이며 ‘씨’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중국 성씨의 역사를 살펴보면,姓은 女 + 生의 합자로 ‘여자가 낳았음’의 뜻으로 혈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모계중심사회부터 어머니 ...
원희룡은 잠룡인가? 여호영인심은 천심인가? 무함마드가 청년시절 자신이 신이라 동네 사람들에게 말한다. 동네 사람들이 그를 놀려 주고 싶었다. 한 사람이 무함마드에게 말한다. 당신이 신이라면 저 앞에 있는 산을 이리로 옮겨 봐라. 무함마드는 구차한 변명을 하지 않는다. 양손을 높이 쳐 들고는 힘차게 말한다. 산아! 이리 오너라. 산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 흠! 그렇다면 내가 앞으로 가야지. 무함마드는 산을 향해 걷는다. 동네사람들이 한 둘씩 무함마드를 따라 걷는다. 모든...
자서전 생애 재설계 계기여호영무료하게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날로 늘어 나고 있다. 생애 설계가 탄탄하다면 인생이 활기찰 것이다. 자서전은 생애 설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자신을 자랑하기 위해서, 자신의 지난날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자서전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에게 배부할 목적으로 자서전을 출간하는 예가 있다. 사진이 많이 첨가되어서 글은 상대적으로 량이 많지는 않다.자서전을 출간하는 사람은 70대 이상의 인구에서 1%가 안될 것이다. 자서전은 남의 일쯤으로 취급되어 오고 있...
부모가 부르시거든안명영(전 하동고 교장)“아버지께서 부르시거든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대답한다. 입에 음식이 있거든 이를 뱉고 대답할지니라.” 명심보감 효행편에 나오는 내용이다.상황 설정이 구체적이다. 음식이 입에 있는데 아버지가 부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입 안에 음식을 넣은 채 대답을 하려하면 음식물이 사방으로 튀어나오게 되거나 소리가 낮아 들을 수 없으며, 급하게 삼키다 목이 메여 물을 마시고 가슴을 쓸어 진정시키는 순간에 아버지에게 위급한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 정답은 손을 입에 대고 음식물을 뱉고서 즉각 대답을 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