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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형 일자리 마련 청년인구 유입을”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를 초청하여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귀향 귀촌 모델’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시대를 맞이한 하동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청년 유입 △베이비붐 세대 유입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마련 △대도시와 공생하는 정책 수립 등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의 필수 전략과 함께 비수도권 지자체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농어촌 지자체·베이비붐 세대·중소기업 간의 3자 연합 모델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마 교수는 강의 후 부군수실을 방문하여 하동군 맞춤형 일자리 마련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자체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대해 조언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구구조 분석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필요 사항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종철 부군수는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하동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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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아침밥 묵자” 캠페인진교면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문상문)가 지난 11일 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진교면청소년선도위원회는 ‘청춘은 밥심이지 얘들아 아침밥 묵자’를 구호로 등교 시간에 맞춰 진교중학교와 진교고등학교 앞에서 직접 준비한 떡과 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수면 부족, 습관 등의 이유로 아침밥을 많이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청소년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진교고등학교 학생은 캠페인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잠이 부족해 밥을 거르는 날이 많은데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상문 회장은 학생들의 아침밥 일상화를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학생이 매일 따뜻한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등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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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5일 등교 시간대 하동초등학교 앞에서유관기관 합동으로 신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초등학교,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의 안전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잘 멈추Go, 잘 살피Go, 잘양보하Go ▲스쿨존 안전속도 30 준수 등 교통안전수칙 안내 및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하동경찰서는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앞에서 거점 근무와스쿨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영철 서장은 “가시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어린이 보행로 개선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