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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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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 시작

하동생태해설사회, 10월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운영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 시작

하동생태해설사회(회장 박영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하동송림에서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생태해설사 2명이 참여하는 형태로 하루 세 차례(11시, 14시, 15시)에 걸쳐 송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운영은 맑은 날씨를 기준으로 하며,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일 때, 그리고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혹서기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송림 해설 및 소나무 이야기, 명품 소나무 둘러보기, 섬진강 이야기, 하늘거울 보기 등의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지팡이 잡기, 비석 치기 등의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의 홈페이지(jirisanesm.or.kr)를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박영희 회장은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하동송림과 섬진강의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아름다운 하동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생태학적 인식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의 맛과 멋! 천년차향을 즐긴다!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신면나는 프로그램 다채 천년다향길 풍광의 백미

하동의 맛과 멋! 천년차향을 즐긴다!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박물관·치유관 일원에서 오는 5월 11일~15일 5일간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하동군의 대표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의 첫걸음, 시배지=우리나라 차의 역사가 시작된 화개면에서 대렴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배지 헌다례’로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주요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하동 티 블렌딩 대회’, ‘올해의 차 품평회’ 등을 통해 전국의 차인(茶人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찻자리와 각자의 차 맛을 뽐낸다. 그뿐만 아니라 ‘김경 전국미술대상전’, ‘경남도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남대우 문학 백일장’, ‘멋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학생들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5월 11일 개막식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별천지 하동의 매력에 빠져보자. ◇하동의 맛과 멋을 느끼다=이번 축제에서는 하동의 감성이 더해진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눈과 입으로 맛보고, 하동 핫 플레이스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별천지 하동만의 특별한 굿즈관과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움직이는 미술관, 매일 축제장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의 향연으로 싱그러운 하동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으며, 야생차박물관에서는 ‘유럽 도자기가 담은 차(茶) 문화’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유럽 도자기도 감상할 수 있다. ◇마음을 비우고 일상의 특별함을 머금다=40여 개의 차 시음 부스에서는 다양한 다원의 차별화된 햇차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세계 차 체험관 내의 한국관에서는 하동이 보유한 4명의 차 명인이 우려내는 특별한 차와 보성, 김해, 강진의 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차시배지에서는 사전 예약자(09:30 사전예약 10명, 14:00 현장예약 10명)에 한해 차시배지에서 딴 차를 마시며 천년의 향을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는 싱잉볼과 하타요가, 타로카드, 글쓰기, 명상 프로그램, 녹차 족욕 테라피 등을 제공해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2030 티(tea) 크리에이터 모임인 티포원의 티 클래스(5월 11일~12일 13:00, 14:30), 『차를 시작합니다』 김용재 작가와의 차북차북(5월 13일 16:00), 『차와 일상』 이유진 작가와의 북토크(5월 14일~15일, 14:30)를 포함한 관내 다원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차에 대해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도 있다. ◇나를 만나다, 삶을 누리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멍때리기 대회(5월 13일 10:00) ‘하멍차멍’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을 잠시 멈춤으로써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졸음, 웃음, 대화, 휴대폰 없이 시간을 보내며 얻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에서 잠자는 거인을 깨워보길 바란다. 만약 고요한 정적이 싫다면, 천년다향길을 걸어보는 방법도 있다. 천년다향길에서는 산비탈과 계곡 사이의 아름다운 야생 암차밭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 차나무를 만날 수 있다. 정갈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펼쳐진 초록 가득한 차밭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한편, 하동군은 축제를 앞두고 ‘취향탐색 팸투어’, ‘하동에서 보낸 푸른 초대 사전 다회’, 버블티 프랜차이즈 ‘아마스빈’과의 협업 홍보 등을 통해 본 축제에 앞서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예약시스템으로 예약 후 방문하길 추천하며, 예약시스템은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비우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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