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씨감자 및 과수묘목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 유통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종자업(육묘업 포함)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보증받지 않은 종자 판매, △유통종자의 품질표시 등이며 위반자에게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자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종자·묘의 유통관리 제...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3일 10시 하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본부 주관으로 현장소방활동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진주‧사천‧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및 지휘팀장 등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최근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 사례, 각종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장지휘관의 역할 및 재난 현장 리더십 ▲장소에 따른 화재진압 전술 ▲특수 소방 차량 활용법 ▲대원 안전관리 이행 실태점검 ▲현장 안전관리 수범 사례 ▲제도개선 방안 및 상호토론...
하동군이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하여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수거한 냉장고·에어컨 등 폐가전 169t으로 면제된 배출 수수료는 2,200만 원에 달하며, 친환경 회수로 온실가스 540t(tCO₂eq)의 저감 효과를 거뒀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제를 통하면 별도 수수료 없이 수거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며, 수거된 폐가전은 하동군 생활폐기물처리장...
하동군이 올해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연간 60회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무상 수리와 함께 순회 교육(자가 정비 기술 지도,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하동군은 지난달 27일 구례군 일원에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례군이 주관한 정책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시·군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동군은 전임 군수 시절 군정과 관련, 지난 2022년 감사원 감사 결과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대상에 해당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심의에 적극 소명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지방교부세 감액’은 법령을 위반하여 지자체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감액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22년 6월 진행된 감사원 정기감사 결과 △허위의 사업계획으로 국유지를 매입하여 민간사업자에게 매각 추진 △통합발주 대상인 단일공사를 ...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6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은 주민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내 기기 과부하로 추정되며, 이 화재로 음식점 내부 약 1㎡와 영업용 냉장고 등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돼 약 1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관계자는 연기와 냄새로 화재를 인지한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고, 이어 도착한 옥종지역대 출동대의 완전진화 및 안전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자칫...
하동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 없이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이하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방치된 관정,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 및 인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수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지하수 오염·고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의 등록전환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기간 내 신고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 이용자에 한해 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 및 구비서류를 최소화하여 신고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자진신...
하동케이블카는 지난달 27일 재난 대응 종합 소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동, 진주, 의령, 함안, 창녕 소방서와 119 특수 대응단이 협력하여 특수사고 대비 권역별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모의 훈련으로 진행했다. 하동케이블카 임직원은 소방서, 119 특수 대응단과 함께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사태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합동훈련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케이블카 구조킷을 활용한 캐빈 진입 훈련 △삭도 이동 훈련 △구조대상자 지상 내리기 훈련 ...
하동군은 지난달 26일부터 국가생태관광지 지리산 설산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불법 사냥도구 수거 및 생태환경 모니터링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활동에는 하동생태해설사회, 하동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한국남부발전(주)하동빛드림본부,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등 하동군과 연계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불법 설치 사냥도구(올무, 창애 등) 제거, 설산습지 생태환경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방지를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