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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노조와 항공산업 발전 논의최상화(무소속) 후보는 지난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노조 사무실을 방문, 항공산업의 발전 전략, 근로 조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영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이 대거 참석, 노동이사제 도입,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 KAI연수원과 게스트하우스 설립, 그리고 KAI가 직접 출자하고 운영하는 항공특성화고등학교 설립 등이 논의했다. 최 후보는 "KAI의 발전과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노조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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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표권 고3 학생 대상 캠페인제윤경(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 후보는 지난 19일 사천여고 앞을 찾아 등굣길 학생들에게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선거 연령이 낮아져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내용을 알리고 소중한 투표 행사를 호소했다. 제윤경 후보는 “교복 입은 시민인 청소년과 청년들은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을 발전시킬 미래의 힘이며, 청년·청소년이 앞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관내 21개 고등학교 모두 순차적으로 찾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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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모기유충구제 방역 실시하동군은 하절기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사전박멸을 위해 오는 4월까지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인 하수도, 정화조, 우수관, 맨홀, 숲 주변 및 공터 물웅덩이 등을 중심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모기의 저항력이 약해져 모기 유충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에 가장 적합하며 실제로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 주변 물웅덩이를 잘 관리하고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해 모기 유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의 이번 방역 활동은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뿐만 아니라 각종 해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어 군민들의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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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署 교통조사팀 ‘베스트’ 선정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경상남도경찰청 주관 2023년 4분기 교통조사팀 종합평가에서 ‘베스트 교통조사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경찰서 교통조사팀 사무실에서 김병우 경남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장과 인증패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하동경찰서교통조사팀은 지난해 하반기 뺑소니 교통사고 검거율 100% 달성을 비롯하여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서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하나가 되어 얻은 노력의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교통사고추세에 맞춰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위반 사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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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하동군이 지난 18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종철 부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전도, 낙석 등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상수도시설 등 3개소를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물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균열, 붕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백종철 부군수는 사후 조치보다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를 통해 시정하고, 수시로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점검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은 건설공사장, 주변 도로, 노후 시설물에 균열이나 땅 꺼짐 등 안전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읍·면사무소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사고 예방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