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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특수시책 추진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가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연일 발생함과 동시에,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 차량의 진입이 불가해 2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출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 내 소방 차량 교통사고는 총 483건(구급 164건, 화재 110건, 구조 60건, 민원 56건 기타 93건)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그중 경력 5년 미만의 운전자 사고율이 65%를 차지했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다양한 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마련했다. 시책의 주요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관할 경찰서 전문 교육 ▲관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 지도 배부 ▲교육용 펌프차량 운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제작ㆍ부착 ▲월 1회 이상 홍보 활동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양상이 다르고 변수가 많다”며, “2년 연속 교통사고 저감률 50%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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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위험물시설 현장지도 방문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달 27일 금성면 소재 대형 위험물 시설인 디에스아이(주)에 대한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위험물 저장· 취급소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도에서 박유진 서장은 ▲대상물 현황 확인 ▲소방시설 관리실태 유지·관리 실태 현장 확인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제거 ▲화재안전 환경 조성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당부 ▲관계인의 재난 발생 시 대응방안 청취 등을 진행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다량의 위험물 취급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작업 중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평소에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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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노조 하동지부 정기총회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하동지부(위원장 김종동)가 제14년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8일 하동빛드림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송기인 사업소 본부장, 김경호 노사협력실장, 염광원 하동신문 대표, 조합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예산안,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김종동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신뢰가 없으면 노동조합은 와해되고 흩어지게 될 것”이라며 “저는 조합원을 믿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노동조합의 성과는 하동사업소의 강제순환 폐지와 독신자 숙소 마련이었다”고 자평하고 “에너지 대전환의 격동기 속에서 고용불안 해소, 정원축소, 노동강도 강화 등의 현안에 대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우리 노조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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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확대 범죄 사각지대 해소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동군에서 설치 운용 중인 관제 CCTV 980대 이외 추가 요청한 지능형 CCTV 등 총 89대의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설치될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 배회·쓰러짐·폭행 등객체의 움직임을감지 후, 위급상황 시 즉시 하동군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이전송되고 관제요원이 이를 확인하여 경찰에 통보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이상 동기(묻지 마) 범죄 등 강력범죄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일상 속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사전에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2025년까지 580대의 지능형 CCTV를 교체‧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유동 인구가 많거나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 교체‧설치하는 등 물샐틈없는 촘촘한 방범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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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경남농업기술원 농기계 순회교육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하여 지난달 26일 청암면 시목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주최자 외에 경상남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도 지원에 나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별 사용 방법과 안전한 보관 방법, 간단한 정비 기술,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 등이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과 함께 농기계 무상 수리와 안전 관련 용품도 지원받았다. 참여 군민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무상 수리도 지원받아 영농철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받은 대로 농업기계 사고에 유의하며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60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경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수리비와 소액 부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