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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은 지역소멸 막기 위한 절실한 과제지방에서의 인구 감소와 사회 경제적 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지역소멸은 특히 의료 분야에서도 큰 문제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원의 설립이 불가피합니다. 우선, 지역소멸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공공의료원의 설립은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원의 설립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의료 시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공의료원의 설립은 지역 사회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료 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 사회가 불안정해지면, 지역 소멸은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공공의료원은 지역 사회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역에서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의료원의 설립이 불가피합니다. 하동군과 하동군의회는 협력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절실한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동군의회 의원 여러분께서 하동군민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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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민의 건강에 보수, 진보 정치놀음 줄다리기 할 때인가?귀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하동으로 귀촌(귀농)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찾아오시는 분들을 만날 때면 괜히 우쭐해지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이유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좋은 경관과 그 속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먹거리”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질문하시는 것은 인근에 병원이 있느냐는 것이다. 나이 들수록 병원 가깝고 의료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에 살아가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맞는 말이다. 그 모든 것을 우선하는 것이 내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곳을 희망한다. 소멸되어 가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증가로 필수 기초의료가 정말로 필요한 시점이다. 노인인구가 40%가 넘는 하동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촌음을 다투는 환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민영병원이 있었지만, 필수 의료분야보다는 돈 되는 사업에만 치중하다 보니 군민에게 외면받고 폐업으로 이어져 그로 인해 군민만 의료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불확실사회라 명명된 이 시대, 보다 신뢰성을 지닌 공공의료기관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요구하는 바이다. 공공의료에는 자본주의의 논리가 예외로 운영되어야 한다. 어찌 사람의 생명을 경제적 수치로 계산을 한다는 말인가? 국민의 생명에는 여도 없고, 야도 없고, 진보도 없고, 보수도 없는 오직 인간의 존엄만이 그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 하루빨리 우리 하동 군민이 의료 사각지대가 아닌 공공의료 혜택으로 내가 나고 자란 하동에서 우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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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사업 국비 1억 반납 위기하동군의 협력 기관인 놀루와(협)가 추진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국비 1억 원과, 같은 규모의 군비가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어 반납 위기에 처했다. 이 사업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DMO로 선정된 후,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이 확보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25일 하동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이 삭감되었고, 그 결과 국비의 반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예산 삭감 결정은 하동군과 놀루와의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노력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놀루와는 이에 대응하여 지난 1일 하동군의회를 방문, 박희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호소문을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놀루와는 2018년 창립 이후 지역문화와 관광을 통한 마을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들의 노력은 '섬진강 달마중' 프로그램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2023년에는 전국의 수많은 관광조직체 중 우수 DMO로 선정되기도 했다. 놀루와(협)의 협력업체인 악양면 협동조합 매계의 강훈채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직원 2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으며, 협력업체들 역시 큰 혼란에 빠진 상태”라고 밝히며,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어 지역 경제 및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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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 신속 건립” 촉구하동군 이장지회(지회장 김회윤)가 2024년 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중 발생한 27억 원의 민생예산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원 건립 설계비 13억 3,900만 원 전액 삭감에 대하여 지역 내 필수 의료 서비스 공백을 야기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재정적 결정은 하동군의회가 군민 92%가 찬성하는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군민들 사이에서 실망감과 분노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하동군이장지회에서는 “이번 예산 삭감 결정은 군민의 절박한 필요를 완전히 무시한 결과로, 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동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의무를 저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읍면 이장협의회의 연대 서명운동은 군의회에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8개 읍면에서 연대서명서를 하동군의회에 제출했다. 옥종면은 40여 명의 청년회원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서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장지회는 지난 4월 30일에 하동군의회 및 보건소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공의료원 건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으며, 이후 월례회에서 보건의료원 건립촉구를 위한 연대 서명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군민의 복리와 지역사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하동군 이장들의 단합된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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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 설립과 콤펙트 매력도시국가는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하동군 의회는 공공의료원 설립 문제로 군민들의 건강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정부는 의대를 증원하지 않으면 2035년에는 10,0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의사 수를 늘려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여 국민의 건강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의사들은 정부의 결정이 의대의 질을 저하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없었다며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9,000여 명의 수련 중인 의사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3,000여 명의 의과대학 학생들이 휴학을 신청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해 숨지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이렇듯 의료문제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임에도 공공의료원 설립을 방해하는 하동군 의회의 결정은 군민들의 귀를 의심하게 하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대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늘어나는 하동군의 현실을 생각해 볼 때 “왜 하동군에는 응급실을 갖춘 대형병원 하나도 유치하지 못하는가?” 하고 의문을 제시하며 따져 물어야 할 의원들이 군수가 공약으로 약속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적자 운영”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는 사실을 아는 군민들은 하동군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의원이라면 공공의료원의 ‘적자 운영’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왜 하동군민들이 인근 도시 사람들보다 더 많은 돈을 들여가며 도시로 가서 입원해야 하는 현실이 옳은가?”를 따지고 물어야 할 것이다. 맹자가 양나라에 갔을 때 혜왕은 맹자에게 “천리를 멀다 않고 와 주셨으니 장차 우리나라를 이롭게 해 주시겠습니까?”하고 물었다. 맹자는 왕께서 어찌 “어찌 利를 말씀하십니까? 다만 仁義 가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하고 義를 뒤로하고 利를 먼저 하면 빼앗지 않고는 만족하지 못하는 법이며,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고 했다. 군민의 대표로 나선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일이 지금 이익이 되는가?”를 생각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옳은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맹자가 꾸짖는 것 같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자치단체장이 결심한 일이 지방의회의 반대로 무산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혹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시간만 지연되었을 뿐 자치단체장의 의도대로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군민을 대신해서 감시와 견제를 해야 하는 의회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하는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실수는 있는 법이며 항상 바른 판단을 내릴 수도 없다. 그러나 개인의 실수는 한 사람의 피해로 끝나지만, 자치단체의 잘못된 판단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더디게 할 뿐 아니라 군민의 삶을 위태롭게 하기도 한다. 그런 실수를 최소화하고 군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집단지성이 필요한 것이고 지방의원은 군민의 집단지성을 대신하는 사람들이며 지방의회는 이런 자리의 무게와 가치를 깊이 생각해야 하는 곳이라 생각한다. 날이 가물면 산골짜기 논부터 먼저 물이 마르듯, 지금은 농촌지역 마을마다 빈집이 하나, 둘 늘어나지만, 머지않아 빈 마을들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소재지에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동군에서 이렇게 다가오는 위기를 미리 예견하고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주거, 의료, 쇼핑, 교육, 문화 향유 등을 작은 공간에 집약시킨 ‘콤팩트 매력도시’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필자는 하승철 군수의 선견지명으로 추진하는 ‘콤팩트 매력도시’가 대한민국의 ‘농촌을 변화시킬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하동군의 고령 인구증대는 의료수요 증대와 비례하는 것으로 하동군의 공공의료원 설립은 선택이 아닌 꼭 필요한 의료시설이며 하동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는 ‘콤펙트 매력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도 반드시 유치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 문화, 의료분야는 정부나 자치단체가 재정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꼭 해야 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어야 하는 국가의 책무이며 국민이 정부로부터 받아야 할 권리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3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지나 정보와 기술의 융합, 네트워크로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을 통해 가상과 현실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이미 접어들어 있다. 하동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는 ‘콤펙트 매력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도 행정과 의회는 군민의 생각을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자치행정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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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떴다방’조심”하동군은 지난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노인들에게 허위·과대광고로 식품을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피해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떴다방’에서는 공짜 선물, 효도 관광, 무료 공연, 식사 등을 미끼로 노인들을 유인해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이고 비싼 가격에 판매하여 많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시니어 감시원을 활용한 홍보반을 구성해 관내 마을회관 319개소를 대상으로 떴다방 영업 형태 및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및 신고 요령, 식품(일반 및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구별법 등을 안내하고 지역 내 유사 판매 행위와 피해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떴다방’ 의심 업체 단속과 관내 건강기능식품업체의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식품 허위·과대광고 및 의약품 오인·혼동 판매 행위 등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서미옥 보건정책과장은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며,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없으므로 허위·과대 광고에 속아 식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기승을 부리는 ‘떴다방’으로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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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희생공무원 추모 하동군노조‘블랙데이’동참악성 민원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공무원들이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하동군공무원노조(지부장 이정운)가 추모의 뜻을 담은 ‘조합원 블랙데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 갑질, 업무 가중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공무원의 공직 이탈과 휴직이 늘어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증가해 공무원사회 내 우울감이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악성 민원 건수는 2018년 3만 4,484건에서, 2019년 3만 8,054건, 2020년 4만 6,000건, 2021년 5만 1,883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는 동시에 공무원사회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자 지난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조합원 블랙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 지자체에서 지정한 추모의 날에 모든 조합원이 검은색 옷을 입고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에 함께 묵념하며 희생자를 추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운 하동군노조지부장은 “지난 3월 악성 민원에 시달려 죽음을 선택한 김포시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고통받는 실정이다”라며 동료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4월 29일 서울 시청역에서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는 제목으로 악성 민원 근절과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는 ‘악성 민원 대책요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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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최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제330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10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이은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2개 반을 편성해 △4월 26일 화개․진교면 △4월 29일 악양․적량․금남․금성면, △4월 30일 하동읍, 양보․청암면 △5월 2일 횡천․고전․청암․옥종면 순으로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주요 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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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신임회장 취임 축하하동읍은 지난 25일 부산시 연제구의 한 뷔페에서 열린 ‘재부하동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하동읍장·이장·사회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해 내·외 읍민이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향우회장의 이취임식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3년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부향우회에서는 부산·하동지역 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이임하는 제9대 백형덕 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제10대 김윤철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알리고 고향 농특산물도 홍보하며 다양한 소식을 공유했다. 이어진 내·외 읍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향우 회원들이 친교를 다지고 고향에서 올라온 특산품도 맛보며 모두가 향수에 젖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먼 곳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임 백형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제10대 김윤철 회장님과 향우 여러분들이 ‘하동’이라는 이름으로 고향의 정을 나누고 화합해 고향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윤철 신임 회장은 “늘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면서 정기총회에 참석해 준 백인선 읍장을 비롯한 이장·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우회에서도 고향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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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업기술센터 교육생 대상 하동군, 귀농귀촌정책 홍보활동하동군은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생들에게 하동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노기붕 지역활력추진단장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인구, 청년 등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참여자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배부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지혜로운 하동살이」와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하동에 스며들다」는 다양한 혜택과 귀농·귀촌의 생생한 삶을 담아내 교육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귀농 외에도 청년, 인구, 관광명소 등 하동군의 전반적인 정책과 하동군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발표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하동군만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박람회나 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동군은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주민초청행사, 귀농인의 집, 빈집 정보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하동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