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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제도 공모 하동군 선정 국비확보하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공모사업에서 신규 민간전문가 운영 분야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운영사업은 지자체 공공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디자인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총괄 자문, 조정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문철수 건축사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군에서 추진 중인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확보한 운영비로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간담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운영으로 하동군 공공건축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 수요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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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지역사회보장協 정기총회하동군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귀은·이강재)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규 위원 2명 위촉장 수여, 앞으로의 사업계획 토의, 기타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재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등의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위기 가구에 작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빈곤계층 고령자·장애인 질병자 아동 등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개면에 1억원의 기탁한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8월 협의체 재정비하고 주요 핵심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왔으며, 2023년 하동군 지역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시 우수협의체로 선정돼 하동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저소득층 LED전등교체 17세대, 장애인세대 화장실 설치 3개소, 독거노인 외부새시 설치 2개소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에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올해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외부새시 설치, 화장실 설치, 집수리 등을 추진 중이다. 박귀은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의 희망이 돼 달라”며 “행정에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화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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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지식이 경쟁력이다』전극수 변호사(전 숭실대 법대 교수)가 신간 <법률 지식이 경쟁력이다>를 펴냈다.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속 법률 121 문답'을 부제로 발간한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부딪힐 수 있는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옛적의 이야기"라며 "법을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법을 알면 힘이 된다"는 그는 " 이 책에 소개한 121문답만 이해해도 법률문제의 고민을 다소 해소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도서출판 (주) 경향뉴스원에서 발행한 이 책은 다양한 법률 상식을 문답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었다.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 등에서 구입(정가 2만 원)할 수 있다. 저자는 사법시험 제26회 합격하였으며, 전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정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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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하동 팝업스토어’운영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2월 8일 14일간 롯데몰 진주점에서 ‘별천지하동-롯컬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천지하동-롯컬마켓’ 팝업스토어는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하동군과 롯데몰 진주점이 협업해 주최하는 행사로, 롯데몰의 수수료 혜택을 통해 지역농가의 입점 진입장벽을 낮추고, 하동군의 판촉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하동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참여 농가도 시중가보다 최대 30% 싸게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입점하는 상품은 하동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인 ‘별천지하동 농특산물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으로, 설명절 기간에 맞춰 녹차·한과·장류·소금·김·배즙 등 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 등을 시중 판매가보다 10∼30% 싸게 판다. 상품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농특산물꾸러미박스 증정, 키친티슈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촉 행사를 더 많은 곳에 열겠다”며 “하동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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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개선 등 총 10억 지원하동군은 새해 예산안이 하동군의회에서 원안 가결되면서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확정돼 2024년도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군은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기존사업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희망대출 지원 △경영 컨설팅 △디지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알차게 준비한다. 또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신설 등 2개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채택해 지난해보다 160% 늘어난 총 10억 600만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경제위기 등 대응 여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영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 지원사업에 1억원을 책정해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 점포를 임차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본인 및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이 타 사업장을 소유하거나 임대인-임차인과의 관계가 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이거나 지원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원 불가다. 지원금은 임대료 구간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며, 임대료가 10∼60만원 미만일 경우 50만원, 60∼90만원 미만은 60만원, 90만원 이상은 70만원을 5개월간 분할 지원한다. 현재 공고 중이며, 공고기간 내 하동군 및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선정되면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는 하동군(055-880-2805)으로 하면 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관내 소상공인의 사업운영을 위해 필요한 융자에 대한 이자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차보전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예산을 2023년 2억원에서 2024년 3억원으로 증액함으로써 총 융자규모가 연간 24억원에서 36억원으로 상향되면서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으로 연간 5% 이차보전을 하므로 2023년 9,500만원의 예산이 2024년에는 1억 5,0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며, 창업자금(사업자 6개월 이내) 및 경영안정자금(사업자 6개월 이상)을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융자금 이자 중 5%를 1년간 보전해 준다. 융자금은 1년 후 일시 상환하거나 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공고는 2월 중 예정이며, 문의 및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055-743-5333)으로 하면 된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지난해와 같은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 중인 소상공인 40개소를 지원한다. 업소별로 시설개선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공급가액의 70% 이내, 도내 타 시·군 200만원 지원)하고,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세트, 진열장 교체, 안전·시스템 설치,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공고는 1∼2월 중 예정이며, 공고기간 내 하동군 및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지원한다. 문의는 하동군(055-880-2805)으로 하면 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군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에 2,862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제부금을 납입하고 사업자가 폐업·노령·사망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공제금을 지급받는 일종의 퇴직금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회 신규가입자 중 하동군 관내 소상공인 중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신규 가입자이며, 납부금액은 월 5∼100만원으로 자유롭게 부금납부하면 된다. 가입 혜택으로는 월 2만원의 희망장려금 1년간(최대 12회) 지원, 폐업‧노령‧사망 시 공제금(원금+복리이자) 지급, 공제금 압류방지, 최대 연 500만원 소득공제, 공제금 담보 저리대출, 무료상해보험 등 다양하다. 이 사업은 내달 중 시행할 예정이며, 문의 및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055-281-2306)로 하면 된다.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컨설턴트와 1대 1 수요자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하동군 위탁사업으로 사업비는 지난해와 같은 1,000만원이다.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 중인 소상공인 15개소가 대상이고, 일반분야(사업타당성 분석, 상권·입지, 손익분석, 마케팅 등) 전문분야(온라인마케팅, 메뉴개발, 세무·노무·법률 등)로 2가지 컨설팅 분야로 나눠 수요자가 맞춤으로 진행된다, 업체당 동일 분야 최대 3회까지 컨설팅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공고는 3·4월 중 예정이며, 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055-715-5138)으로 하면 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따라 소상공인에 디지털기술 도입을 지원해 스마트상점으로 육성·지원하고자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는 지난해와 같은 1,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 중인 소상공인 6개소이며,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 이내)을 VR·AR, 스마트오더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관련된 서빙로봇, 키오스크, LCD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에 지원한다. 공고는 3∼4월 중 예정이며, 하동군 및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 후 지원한다. 문의는 하동군(055-880-2805)으로 하면 된다.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하동군과 하동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행균)의 노력 끝에 내년도 신규 예산이 통과되며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운영사업은 하동군소상공인연합회 주체로 운영 예정이며,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편성해 정보에 소외된 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업무는 △법률, 세무, 노무 관련 문의에 따른 고문위원 연계 상담 및 권역별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운영 △소상공인이 접하기 어려운 정부시책 접수 대행 및 홍보 △각종 민원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다양한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센터는 1월부터 운영 중이며. 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힘쓸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희망대출 시범사업과 착한가게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도 병행 추진되며, 군은 관내 소상공인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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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설맞이 최대 30% 할인행사하동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2024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하동 케이블카 내에 위치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하동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 액기스, 장류, 부각, 한과 등 판매장에 입점된 우수 농특산물 전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자연향기의 ‘김세트’, 쌍계제다 등 ‘녹차세트’,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전통식품의 ‘부각’과 하동전통한과의 ‘한과세트’ 및 ‘도라지배즙’, ‘곶감’ 등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개장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하동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군 직영 판매장으로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4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5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대도시 관광업체 협업 하동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한편 별천지하동 온라인 쇼핑몰 개소를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인기 관광명소인 하동 케이블카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하여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판매장의 활성화와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품질 좋은 하동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동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설 명절 고마운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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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임시·정례회 총 10회 개최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새해 임시회·정례회 10회에 총 74일 회기의 2024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새해 의회운영 계획에 따르면 1월 29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8회와 정례회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가 열리는 1월 말에는 부서별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3월에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4월과 5월 중 임시회에서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3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7월 임시회에서는 의회 원구성을 실시해 제9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및 간사를 새롭게 선출한다. 9월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10월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 11월 임시회에는 한 해를 결산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마지막으로 12월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뒤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각 회기별로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본회의 시에는 현안 관련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각종 건의안 채택 등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하옥 의장은 “출범 3년 차를 맞은 제9대 의회가 지방소멸위기 극복,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관광인프라 확충, 산단 조기 정상화 등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올해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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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상설 관리교실 운영하동군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로 만성질환 및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만성질환자 상설 고·당교실 및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위험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질병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어린이·여성건강사업실에서 혈압 및 혈당검사 등 자기혈관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당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저 및 안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 검진 쿠폰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업무 체결을 한 관내 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부서(055-880-674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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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특산물 10~15% 할인하동군은 설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하동군 브랜드관’에서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농특산물 기획전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10∼15% 할인 쿠폰을 발행해 지급하며, 1월 15일부터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입은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동군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에 운영 중인 하동군 농특산물 온라인 몰로 현재 43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하동군에 주소지를 둔 농가(업체)라면 누구나 연중 입점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입점업체를 계속 확대하고,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급등한 물가로 부담을 갖는 소비자에게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가격 부담을 덜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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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대비 피난대책 추진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올해 말까지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732건으로 사망 11명·부상 68명 등 79명의 인명피해와 약 32억 6,000만원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아파트는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그 중 상당수는 대피 과정에서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닌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목표로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 피난안전대책 4가지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상황·단계·대상자·세대별 피난안전대책 안전메뉴얼 홍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입주민 및 관리자 대상 화재 피난 안전 교육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강화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예방과 올바른 화재 발생 시 대피법을 숙지해 인명·재산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