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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초, 소란산에서 지역민과 하나되어고전초등학교(교장 박정희)는 제 4회 하동 한우지예 솔잎 한우배 소란산 대바구 등반대회(이하, 소란산 등반대회)에 참가했다.본 소란산 등반대회는 고전면발전협의회 와 고전늘봉산악회, 지역민, 고전초 및 고남초 학생이 참여하여 솔잎한우프라자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고전초 학생들의 난타 및 부채춤 공연과 참가자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본교 학생들은 해발 215.7m의 소란산 대바구를 돌아오는 4km의 구간을 2-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여 한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본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움직이는 학교상을 정립하고 학생들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가는 도전의식을 함양하며 산행을 통한 바른 인성을 체득하여 지역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헌신하는 성숙한 민주시민 자질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참가하게 된다.행사에 참가한 4학년 양민동 학생은 “처음 가파른 길 때문에 힘들어서 중간에 내려가고 싶었지만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하동의 산과 들,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상상하며 끝까지 걸었어요. 역시나 소란산 대바구에서 보는 갈사만과 남해바다는 푸른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웠어요. 포기하지 않길 잘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희 교장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참 주인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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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생 사기충전 위·풍·당·당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사기충전, 위·풍·당·당’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3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학교 및 일상에서 탈선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주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청소년들의 욕구와 시기적인 필요성을 고려해 상담·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눠 MBTI 성격유형검사, 써번트스피치, 퍼스널이미지메이킹, Magic Show 등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직접 또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체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자기이해를 통한 타인공감훈련 ‘써번트스피치’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뷰티컬러코디네이션 ‘퍼스널이미지메이킹’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내용이어서 학교 및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건강한 예비사회인으로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교과목 이외의 교육이나 활동 기회가 적었을 고3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보다 창조적으로 개발하는 개인 성장의 동기부여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수능시험의 해방감으로 일어날 수 있는 나태함과 탈선 등에 대한 예방 일환으로 건강한 여가생활 향유를 도모하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마지막을 알차고 의미있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하동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2년부터 매년 고3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운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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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스키캠프!하동군 금남면 진정초등학교(교장 소도숙)는 지난 7일 무주스키장을 찾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당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뿐만아니라 학부모와 함께여서 더욱 의미 있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이 됐다.오전에는 스키장비대여, 안전교육, 기초훈련을 받고 오후에 슬로프로 올라가 다리를 11자, A자로 만들기를 반복하며 눈밭을 내려오는 스릴을 즐겼다.이날 참여한 4학년 임은열은“작년에 스키를 처음 배워서 많이 넘어졌는데, 올해는 스키 타기가 재미있어요. 또 가족들이 같이 스키를 타니까 더 좋아요.”라며 토요 프로그램의 정착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영역까지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진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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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분교, 문화체험활동 실시옥종중북천분교장(교장 김은숙)은 지난 7일(토)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당극 공연 관람’과 ‘미술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특성과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끼를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수업의 결손을 최소화 하면서 유익한 체험활동이 되도록 하기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길현 미술관’과 극단 큰들의 창작극 ‘마당극 이순신’공연을 관람하게 된다.1학년 이00 학생은 “마당극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게 되었으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보면서 나도 배우가 된 것처럼 흥이났다.”고 했고, 3학년 김00학생은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 혼자만의 가방을 만들어 뿌듯하다“고 했다. 길현 미술관 체험활동으로는 학생들의 사물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명천 가방에 염색물감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고, ‘마당극 이순신’관람을 통해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조선의 바다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조선 수군의 모습을 관람하면서 순군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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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항초, NC다이노스 선수와의 뜻깊은 만남!일환으로 야구스타와의 재능기부 만남 가져 궁항초등학교(교장 박용석) 4,5,6학년 남학생들은 11월 28일(목) 본교 운동장에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을 만났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과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스쿨 In 경남(일일 야구 교실) 행사 초청으로 궁항초등학교를 방문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투수 민성기, 이형범, 외야수 김준완 선수, 스태프 4명 등 총 7명의 야구재능 기부자들과 학생들을 환한 미소로 서로를 맞이했다. 야구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추진된 이번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선수들과 캐치볼/롱토스/피칭/배팅/베이스러닝 등 실전연습을 함께 했으며, 직접 사인을 받고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생활, 직업 선수가 되기 위한 방법, 야구 스타로서의 자세와 생활상의 이점 및 어려움 등에 대한 문답시간도 가졌으며, 야구 기본자세, 야구공 받기, 베이스러닝, 공격 및 수비 포메이션 등 야구 기술에 대한 강습도 이루어졌다.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난 김경현(5학년) 학생은 “프로야구 선수를 직접 만나고 지도를 받으니 꿈만 같아요. 야구 스포츠클럽을 더욱 열심히 해서 저희학교가 내년에도 올해보다 훨씬 더 나은 실력으로 경남소년체전에서도 우승,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과 함께 야구단을 만난 박용석 교장은 “스포츠 스타들을 만남으로써 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고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선수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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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초, 식생활 현장체험교육 실시진교초등학교(교장 이병호) 4학년 57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목)에 2013. 식생활 현장체험교육 4번째 과정으로 광주광역시의 광주김치타운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김치타운은 음식문화관련 유물전시는 물론 김치의 역사, 몸에 이로운 김치, 김치의 우수성, 팔도대표 김치소개, 김치 영상물 상영, 놀이로 즐기는 김치코너 등이 있었다. 김치체험장에서는 직접 무를 손질하고 깍두기 썰기를 하여 썰어진 무를 소금으로 간하고 양념을 만들어 묻혀 순식간에 먹음직스러운 깍두기를 완성하여 맛을 보았다. 김치는 밥상에서 늘 접하는 기본 반찬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며 웃었다. 체험을 마친 후 김치뷔페에서 여러 가지 김치와 반찬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광주·전남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관된 광주국립박물관을 견학함으로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황○○ 영양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 현장, 김치박물관 견학 및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김치 맛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쳐주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김치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4학년 김○○ 학생은 ‘집에서 김치를 싫어하고 반찬을 많이 가렸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김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김치를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번 식생활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식생활습관을 무조건 강요하기보다는 음식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깨닫게 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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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초등학교>용돈 관리 우리가 스스로!하동군 금남면 진정초등학교(교장 소도숙)는 지난달 25일 오전에 하동군에서 주관한 2013학년도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진정초 전교생 27명이 모두 참여한 이번 경제교육은 용돈 관리 및 경제적 사고력 배양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특히 돈이 지니고 있는 가치 3가지와 소비 중독증, 현명한 소비 습관, 저축 및 통장의 종류에 대해서 학습했는데, 돈 모형을 통한 소비 연습, 동영상을 통한 잘못된 소비습관 찾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전교생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정현수(가명)은 “이제 저도 혼자 용돈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라며 교육에 열심히 참여했다.앞으로도 진정초는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경제적 사고력을 배양하여 스스로 용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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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초등학교>우리는 하나! 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고남초등학교(교장 이상덕)는 지난달 27일 오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남초 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만남의 장을 통한 작은학교살리기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새 학년도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협의, 학부모·학생·교직원 대화의 시간 등으로 이루었다. 또한, 피구, 축구 경기, 음식 나눔 등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욱 학부모는‘다른 곳에서 이사를 와서 우리 학교에 아이들 셋을 보내고 있는데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 중심의 체험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렇게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상덕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만남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작은 학교가 더 큰 학교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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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천초등학교>마라톤 영웅 황영조선생님과 육상수업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정인재)는 지난달 29일(수) 09시에 13년도 학교 체육 활성화 지원 계획에 의한 학교 스포츠보급 프로그램으로 마라톤 영웅 황영조감독과 육상수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황영조 감독은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시절의 선수활동 경험담을 들려주었고, 일일 선생님이 되어 체육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꿈에만 그리던 스포츠스타와 떨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다. 황영조 감독은 싸인회 및 사진촬영 행사를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서 하면 분명히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하동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멀리뛰기 1등과 800m달리기 2등을 한 이도경학생은 “수업시간에 교과서에서 본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를 만나 정말 기뻤다. 나도 커서 황영조 선수처럼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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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기부로 따뜻한 학교생활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정용근) 학생들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따뜻한 점퍼를 선물로 받았다.전원생활을 위해 서울에서 하동군 적량면으로 이주한 김지홍(61) 씨가 최근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 310만원을 적량초등학교로 전해왔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적량초등학교는 학부모회 등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를 거쳐 겨울 점퍼를 구입해 전교생 46명에게 나눠줬다.교회 장로로 활동하며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지홍 씨는 이번 역시 투철한 교육 정신으로 아이들의 바른 인성함양에 힘쓰는 정용근 교장 이하 여러 교직원의 뜻을 함께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김지홍 씨는 큰돈은 아니지만 시골 학교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적량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는 뜻과 함께 학교로 기부금을 전해왔다.이에 정용근 교장은 “적량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적량면과도 전혀 연고가 없는 분이 이렇게 큰 액수의 기부해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큰 그릇을 지닌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식을 들은 김은주 학부모 회장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이는 모두 투철한 교육 철학으로 적량 교육을 위해 힘쓰는 여러 교직원들 덕분이다”며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 옷을 예쁘게 오래도록 입힐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적량초등학교는 기대하지 못한 선물이 두 배의 감동으로 다가오듯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부모 역시 지역 주민들이 학교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량 교육의 발전을 위해 두 손 걷어 돕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