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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초, 순천만 잡월드 진로체험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달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 개개인의 꿈을 탐색하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순천만 잡월드에서 어린이 체험(1∼3학년)과 청소년 체험(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됐다. 1∼3학년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소방서, 카레이싱, 패션예술센터, 로봇 연구소, 드론 시험장, 푸드 스튜디오 등 저학년 학생들이 좋아하는 직업 역할을 선택해 활동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4∼6학년은 청소년 체험관에서 4차 산업 혁명 및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직업체험으로 파티시에, 웹툰작가, 3D프린팅 운영 전문가, 헬스케어 전문가 등 고학년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예약해 2가지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들을 탐색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선택해 직접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동물교감치료사 직업 체험에서는 강아지가 장애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영숙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적량 밤톨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양하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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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고 즐기는 수업 나눔” 호평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송호민)는 최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어울려 기존의 학예발표회와 성과보고회를 탈피한 새로운 방식의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수업 성과 나눔의 날은 ‘수업하는 사람’과 ‘수업 보는 사람’ 따로 없이 교사와 학부모가 공동으로 수업에 함께 참여하고 학생들과 같이 학부모들도 함께 만들고 놀이하고 먹는 활동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수업 성과 나눔의 날이었다. 수업은 교실이 아닌 체육관에서 실시했는데 전교생을 무학년제로 4개 조를 편성해 4개의 배움 활동 코너에서 각 30분씩 활동한 뒤 다음 코너로 이동해 전 코너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치원은 별도 코너를 운영한 뒤 체험가능한 코너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각 코너의 배움 활동은 유치원 ‘판다 동산 테라리움’, 1·2학년 교사, 상담교사, 영양교사가 협력해 ‘호호 어묵 맛집’, 3·4학년 교사는 ‘Coding 놀·이·마·당!’, 5·6학년 교사는 ‘모자이크 타일 우드트레이’ 그리고 전담 교사와 보건교사는 ‘밤하늘의 별을 따서 너에게 줄게!’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전 교사들이 협력하는 공동 수업 공개이기도 했다. 코너마다 특별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교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 성과 나눔의 날이 운영돼 학예회보다 훨씬 부담이 적고 내용이 알찬 공개수업이었다”고 말했다. 5학년 한 학생은 “‘호호 어묵 맛집’ 수업이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라며 “너무나 즐겁고 맛있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이런 수업을 준비한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내가 초등학생이 된 것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체험학습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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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새 대입제도 특강하동고등학교(교장 황영태)는 지난달 23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새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을 실시했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까지 참여하여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개편되는 대입제도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강조되는 진로 선택과 연계된 교과목 선택의 중요성 나아가 다양한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허용회 강사(경남입시전략연구소 소장)는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대입 지도를 한 경험과 축적된 대입 자료를 제시하며 학생에게는 학년별 전략을, 학부모에게는 지원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전했다. 허 강사는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에 자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녀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불안감을 조장하는 정보에 휘둘리기보다는 현재의 성실함과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잘 알고 자녀가 어떤 과목을 좋아하는지 지켜보며 희망 진로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치고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에, 인근 중학교 학부모는 “대입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막연히 헤매는 느낌이었는데, 직접 강의를 듣고 보니 내 자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영태 교장도 “예비 고등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을 기회로 우리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일이라면 학교가 가정, 길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서 힘을 합쳐야 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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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해외체험학습 수료식 개최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달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해외체험학습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수학과학반·발명반, 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55명과 학교장, 학부모,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연간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영재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멈춰 있던 해외체험학습을 재개해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해외체험학습 보고회는 각 영재학급 대표 학생들의 일본 오사카 체험학습 소감문 발표와 영상 감상 등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배운 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중등수학과학반 이소민 학생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해외여행을 처음 경험하며 많이 성장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면서 롤러코스터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재교육원 교무부장 악양중학교 원유미 선생님은 연간 교육활동 보고를 통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수료율 100%를 이뤄낸 학생들의 성실함이 대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해외체험학습까지 안전하게 진행해준 영재강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영재교육원장 최수경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수료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학부모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교육장은 “태풍 카눈으로 일본 해외체험학습 귀국이 늦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하게 귀국했던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 하동영재교육원은 자립과 공존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수료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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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서 AI·망개떡 현장학습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령에서 코스모스 꿈동이 미래 AI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코스모스 꿈동이 미래AI 체험학습은 경상남도미래교육원 학교체험프로그램과 의령지역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미래교육원에서 진행한 학교체험프로그램은 체험누리와 배움누리로 나눠 운영했다. 1∼3학년은 체험누리의 창의융합놀이터 9개 콘텐츠와 디지로그모험터의 2개 테마 15개 체험 공간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체험을 선택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4∼6학년 학생들은 체험누리 외에 배움누리에서 레고, 인공지능, 공간혁신 등 자신이 사전 선택한 맞춤형 수업을 2시간 동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의령지역체험으로 나루마을에서 망개떡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의령을 대표하는 음식인 망개떡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망개잎의 생김새와 효능을 알게 돼 더 재미있는 체험이 됐다. 5학년 한 학생은 “오전에 미래교육원에서 AI체험을 한 뒤, 오후에는 의령의 망개떡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돼 더 좋았다. 의령에 처음 왔는데 재미있는 체험이 많은 것 같아서 다음에 부모님과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천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AI체험과 지역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여러 지역과 연계한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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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나만의 방석’만들기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방석’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북천초등학교는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교육활동 모델교로 학생들에게 교과와 연계한 AI 교육 및 동아리 운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AI 기술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에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미술시간을 활용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생성형 AI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문구를 입력하고 완성한 이미지를 프린팅 업체에 보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가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방석’을 무척 신기해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생성형 AI에 글자를 적었는데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내가 만든 방석이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 생성형 AI를 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과 및 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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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초,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지난 16일 사천교육지원청 김영옥 전 교육장을 강사로 초빙해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한명 한명의 배움의 권리를 실현하고, 학생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며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기 위해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무엇을 선결해야하고, 수업 실천은 어떻게 접근하고 또 어떻게 전환돼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고 실제적인 이야기들이 나눠졌다. 참여한 교원들은 모든 학생에게 질 높은 수준의 배움에 도전하게 하고자 수업에서 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또한 활동적이고 협동적이며 표현하는 다양한 배움의 장면이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교사 개인의 수업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자기성찰의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다양한 배움의 장면들이 우리 반 교실에서 얼마나 일어나는지, 학습자의 내면의 목소리가 얼마나 수업에서 드러나게 했는지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다년간 행복맞이학교 운영으로 학교민주주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등이 잘 이춰져 있다. 앞으로도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노량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교육공동체의 모든 교육력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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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책茶방! 마술상자까지 “즐거운 체험”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지난 21일 금성면 갈육초, 금남면 노량초 학생들과 함께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문화예술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일환으로 예술 소외 지역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감수성 및 문화 향유 능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3개 학교 학생 75명은 궁항초에 도착해 푸드트럭 체험으로 로컬푸드 소떡소떡과 궁항초 3학년이 직접 담근 하동 매실청 음료를 맛보며 궁항 책茶방을 둘러봤다. 궁항초 인문학 동아리 학생들이 북 큐레이터가 돼 오감길 체험을 통해 알게 하동 관련 그림책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서 마술사의 열정과 다양한 꿈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관객 참여형 마술, 로프와 비둘기, 링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꿈을 찾아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LED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딜라이트 마술 키트를 가지고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궁항초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할 때 떨렸는데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이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량초 한 학생는 “LED 퍼포먼스가 너무 신기하고 멋있었다”며 “딜라이트 마술을 배울 때는 내가 마술사가 된 것 같았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미정 교장은 “궁항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갈육초, 노량초 등 인근 소규모 학교들과 함께 문화·예술, 생태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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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배 전국향우 골프대회 성료하동군은 지난 20일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제7회 하동군수배 및 제17회 전국향우초청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골프협회(회장 서채영)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국향우회, 골프동호인 등 52팀 250여 명이 참가해 우의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서울·부산·창원·김해·진주·하동 등 향우회별 4인 1조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치러져 18홀 순차 티오프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열띤 경합 결과 3개 부문별 우승, 2위, 3위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순위행운상,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공로상 등 5개 분야의 특별상이 주어졌다. 하승철 군수는 “전국 향우와 군민의 지지로 하동의 미래성장 비전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생존전략을 개발한 결과, 역량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을 수상한다”며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도움을 준 향우와 군민께 하동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보답하도록 아름다운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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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육초 3~6학년 제주도 문화체험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이은미)는 지난 8∼10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성공예감 문화체험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여행은 제주지역의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제한적인 지역 공간 개념을 확장하고,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자 2박 3일 일정을 계획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첫날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한 후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에너지공사의 CFI에너지 미래관의 풍력발전, 김녕미로공원, 만장굴을 견학하며 제주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에 기반한 문화유산을 탐색했다. 다음날은 서귀포 잠수함, 다이나믹 메이즈에서 체험을 한 후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제주의 천연기념물인 산굼부리를 돌아봤다. 마지막 날은 어린 왕자 감귤밭에서 귤 따기를 체험하고, 아르떼뮤지엄에서 빛과 소리가 만들어 낸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다. 여행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이제 몇 달만 있으면 졸업하고 중학생이 될 텐데, 후배들과 함께 2박3일 동안 제주의 멋진 환경과 문화유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갈육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동감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가치관을 갖고 꾸준히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