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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9개 선수단 하동서 전지훈련 하동 홍보·비수기 상권 활성화 효과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월 3일부터 시작된 2024년 하동 전국 동계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동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2024 동계훈련 및 스토브리그(리틀k리그컵 포함)에는 전국의 89개팀(배구 31팀, 축구 51개팀, 야구 7팀) 선수단 총 1,949명이 참가하여 선수들의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자체 게임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주신 팀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강화함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체육 인프라와 선수단 지원 강화를 통해 훈련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스토브리그는 별천지 하동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힐링도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홍보 분야에 많은 효과와 비수기인 겨울철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는 “20여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와 일으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전지훈련을 방문하고 있는 팀에게는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전지훈련 간 실질적인 현장의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진주동명고등학교 배구부 하종화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전지훈련 간 하동에 며칠간 묵으십니까? A. 선수단 총 20명이 지난 1월 27일부터 2월6일까지 11일간 전지훈련을 위해 하동에 방문 중에 있습니다. Q. 전국에 많은 전지훈련 장소 중에 하동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 A. 첫 번째로는 우수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하동을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우수한 조건 덕에 선수들은 회복이 빠르고 훈련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동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지훈련팀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하동군·하동군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전지훈련 간 만족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전국의 많은 배구팀이 동시간대에 전지훈련을 오기 때문에 자체 리그전을 통하여 상대팀의 기술 훈련과 체력 훈련을 공유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많은 팀들을 접할 수 있어 단시간에 고효율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전지훈련 간 미흡한 점이나 보완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미흡한 점을 하나를 꼽으라면,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숙소와 식당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숙소와 식당의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전지훈련팀들은 선택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프라 부족 현상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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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지원센터 사업설명회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은실)는 지난 18일 하동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하동군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우수급식소 시상 및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우수급식소 선정 지표를 토대로 선정된 2023년도 상·하반기 우수급식소 6개소를 시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2024년도 사업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기본사업 △특화사업 △정보제공 △기타 사업 등 4개 영역의 사업을 소개하고, ‘나는야 버섯 탐험 대장’, ‘슬기로운 조리사 생활’, ‘다색다미 어린이 메뉴’ 등의 이색적인 신규 사업도 소개했다. ‘나는야 버섯 탐험 대장’은 2024∼2025년 어린이집 유아 및 기타시설 아동 대상 특화사업으로 편식률이 높고 지역특산물이기도 한 버섯을 주제로 오감 활동 및 요리 활동 등 3차시 수업을 진행해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슬기로운 조리사 생활’은 조리원 대상 특화사업으로, 건강한 저염 조리 실습 교육 등을 통해 나트륨 저감화 실천에 도움을 주고, ‘다색다미 어린이 메뉴’ 사업(전문지역센터 시범사업 참여)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은실 센터장은 “센터는 2017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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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형일자리 본격 시행하동군(군수 하승철)은 2024년 상반기 하동형일자리사업 참여자 41명을 선발하고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동형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개편해 취업 취약계층 외에 청년, 귀농·귀촌인 신청자에게 가점을 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 5명, 귀농·귀촌인 4명이 가점을 받아 사업에 참여했다. 선정된 귀농·귀촌인은 최근 2∼3년 이내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사람들로, 군은 하동형일자리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청년들에게는 군 청사 북카페, 옥종행복나눔센터 등에 배치해 일자리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하동형일자리사업에는 공원 및 산책로를 관리하는 ‘별천지하동 만들기사업’ 분야가 4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그중 ‘폐철도 공원사업’은 4명 모집에 18명이 신청하는 등 하동형일자리사업 신청자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마을에 파견된 마을 협력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지역혁신마을 운영지원사업(전문인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을활성화사업 경력이 있는 관외 거주자도 하동에서 살아보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 선발 후 일정기간 이내 전입하게 된다.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41명은 지난 22일 1970관 다목적실에서 안전보건교육(8시간)을 받았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외부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재해 유형별 대처 방안 등이었으며, 교육 후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실습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일자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근무기간 동안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와 함께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동형일자리사업 신청자 중 선발 요건에 미달해 선발자가 없는 6개 사업은 재공고를 통해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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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관계자 초기 자율대처 능력 강화 및 거주자 피난안전성 확보 방법 홍보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피 시 현관문 닫고 대피 △전기 배선 노후화 교체 및 소방시설 먼지 제거 △용도별 소방계획서 작성 숙지 △아파트 화재 피난방송과 사고, 초기소화 사례 안내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법 △화재 시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대피법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피해를 저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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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교생 30명 미국 문화탐방겨울방학을 맞은 하동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자 세계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30명이 지난 19일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체험을 떠났다고 밝혔다. ‘내일을 향한 꿈!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 해외문화체험은 19∼28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재학생과 미팅으로 학교생활 등 생생한 정보를 교환하며 명문대학교를 탐방한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핫 스팟 시내 탐방과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웰컴 싸인보드, 밸라지오 분수쇼 등을 탐방한다. 그리고 신의 성지라 불리는 수직 절벽의 자이언캐니언,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 그랜드캐니언,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세계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다.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은 2015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시행했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2017년부터 고등학생으로 확대 실시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432명의 해외문화체험에 8억 974만원을 지원했다. 하승철 군수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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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중앙대 교수 특강 성황하동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를 모시고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갈피 ‘독일 교육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하동교육 토요배움터 명사초청 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군민 60여 명이 참석해 김누리 교수의 강의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누리 교수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초·중·고 12년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한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어떤 부조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말하며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또한 경쟁교육을 탈피한 독일의 68혁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현재 독일의 교육이 존엄 감수성을 키우고 개성있는 자유민을 만들어 현재의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 사회를 이끄는 독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독일과 상반되는 한국 교육은 경쟁지상주의, 주입식교육, 학력계급사회, 승자독식사회, 교육없는 학습, 사유없는 지식을 배우는 사회로 이러한 현실을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3차례 진행된 토요배움터는 지역의 내일을 여는 하동교육 디딤돌 프로젝트에 걸맞은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도 많은 군민이 함께 교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새해 하동교육의 변화와 혁신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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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30명 선발 7박 10일 미국 문화체험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역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인재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9∼28일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지역을 둘러보는 해외문화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미국서부 지역을 탐방하면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CALTECH를 방문해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시내 탐방,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웰컴 싸인보드, 밸라지오 분수쇼, 신의 성지라 불리는 수직 절벽의 자이언캐니언,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랜드캐니언,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본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을 3년 만에 재개했다. 학생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가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내일을 향한 꿈,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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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펑펑! 즐거움이 팡팡!하동 고전초등학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겨울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 안전을 고려해 유치원 원아 3명과 1·2학년 학생 8명은 하동 금오산랜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체험을 하고, 3∼6학년 학생 18명은 덕유산 무주리조트 스키장 일원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유치원과 초등 연계 활동으로 이뤄진 눈썰매 체험은 겨울철 놀이 안전교육과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통해 사계절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서로의 썰매를 밀어주고 당겨주며,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스키 체험에서는 1박 2일 동안 스키 전문 강사들과 함께 4∼5인으로 구성된 수준별 소그룹 운영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스키 실기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겨울학교 체험학습은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하얗게 펼쳐진 넓은 설원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건강한 겨울 레포츠 체험으로 양질의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으며, 친구와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눈썰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눈이 차가운 줄만 알았는데, 막상 누워보니 우리집 침대처럼 포근했다. 내년에도 또 가고 싶다”고 즐거운 소감을 말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매년 학교에서 스키 캠프를 와서 열심히 배운 덕분에 이제는 혼자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 졸업을 앞두고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고전초에 다녀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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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초, ‘이음카페’ 운영하동 묵계초등학교(학교장 송호민)는 지난달 28일 아침 특색활동 시간에 전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들이의 이음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이음교실 선도학교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학생들이 카페 주인이 돼 음식을 준비하고 준비한 음식을 일일이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건네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피드백을 수용함으로써 객관적 자기 이해의 기회를 가지며 음식을 통한 칭찬과 격려로 상처 입은 자존감이 점진적으로 회복돼 학생의 교육 회복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획됐다. 무엇보다도 희망 진로에 대한 간접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자신을 고민하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생활 태도 형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행복학교 운영 2년차로 ‘평화와 공존이 삶이 되는 이음’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묵계교는 부모와 떨어져 지냄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고립과 벽지라는 생활환경에서 비롯되는 물리적 거리감이 결합해 다양한 부정 정서를 가지고 생활하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각도와 빈도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음속의 고단함을 떨쳐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조력해 모든 학생에게서 진정한 교육 회복이 발생하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으로 정진하고 있다. 10회기 활동에 모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자신감이 생겼고 나누는 게, 음식은 없어지는데 마음은 즐거워져서 신기했고 학교 일하시는 분들이랑 친해져서 좋았고 그래서 학교 오는 게 좋아졌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묵계초는 ‘나, 너, 우리 모두 행복한 학교’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며, 나눔과 배려의 바른 인성을 가지며, 미래사회 역량까지 구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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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초 꿈동이 79명 더 넓은 세상으로 날갯짓하동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지난달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제112회 졸업식을 가졌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 79명 꿈동이들의 힘찬 날갯짓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5학년 재학생들의 뜨거운 축하 박수를 받으며 시작된 제112회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90분여간 진행됐다.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는 영상 및 졸업을 맞아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을 보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은 중학교 진학에 대한 설렘과 졸업의 아쉬움을 달래며 한 쪽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소망이나 꿈을 적어 나무에 걸어놓은 꿈나무를 직접 만들어 포토존 옆에 설치해 놓고 기념 촬영을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했다. 또한 하동초는 매해 졸업식마다 졸업생들이 쓴 타임캡슐을 학교에 남기는데 이 타임캡슐은 학생들이 3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과 꿈을 담아 쓴 편지로 30년 후에 졸업생들이 동창회 주관기수가 됐을 때 모교를 찾아 개봉할 예정이다. 제용구 교장은 “졸업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학부모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졸업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모든 행동, 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살아갈 것과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