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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달 29일 하동영화관 3층에서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센터장 김행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소상공인 민원 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 시책 안내 및 홍보, 민원 신청서 작성 지원(접수 대행), 교육프로그램(법률, 세무, 예비창업 등) 운영 등을 위하여 올해 처음 출범하였으며,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된 하동공설시장 및 중심 상권과 가까운 하동영화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김행균 민원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해주신 하승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민원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하승철 군수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센터가 행정과 소상공인 사이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정책 자금, 경영 환경개선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적기에 빠짐없이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법률, 세무, 노무 등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 지원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상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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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하동군협의회 정기회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임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안건으로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통일톡투유 ▲河東평화통일영화제 ▲청소년 통일골든벨 ▲북한 전통음식 체험 교실 ▲자문위원 역량 강화 연수 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지역사회 통일인식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직된 한반도 정세 및 북한주민 인권 유린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당면 과제 해결이 쉽지 않으나,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역사회에 잘 녹여내고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자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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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아동지킴이 발대식하동경찰서는 지난 4일 하동경찰서 4층 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생활안전교통과장, 각 파출소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아동안전지킴이’ 20명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건의사항 수렴 및 아동 대상 범죄 발생시 대처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체력검정,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돼 올해 12월까지 하동군 관내 초등학교 5개교의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범죄예방과 미아보호, 교통안전 지도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확보를 위해 다양한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올 한해동안 하동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열과성을 다해 달라”라 당부하며, “주민들이 평온한 치안환경 속에서 안전하게생활할 수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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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내리GO! 친절 올리GO!”하동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민선8기 ‘공감하는 열린군정’에 따라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갖춰 민원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나은인재개발원 김여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내리GO, 친절 올리GO’를 주제로 △공감게임을 통한 소통과 친절의 필요성 인지 △민원인의 관점과 인식 이해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스마트 보디랭귀지와 대화 기술 등 실제 민원인을 응대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지난달 부서장 주재로 전 부서․읍면 자체 친절 교육을 진행하여 민원인에게 슬기롭게 응대하고 민원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민원 처리 기간 70% 단축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고객만족도 조사, 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최근 다양해지는 민원에 응대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자세와 소통법도 변화해야 한다”며,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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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불량 종자 유통 단속실시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씨감자 및 과수묘목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 유통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종자업(육묘업 포함)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보증받지 않은 종자 판매, △유통종자의 품질표시 등이며 위반자에게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자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종자·묘의 유통관리 제도에 대한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은 종자업체(육묘업체 포함)에서 자율적으로 불법·불량종자(묘) 근절에 앞장서 줄 것과 농업인들도 품종 특성과 품질표시가 올바르게 표기되어 있는 우량종자(묘)만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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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 특별 안전교육 실시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3일 10시 하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본부 주관으로 현장소방활동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진주‧사천‧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및 지휘팀장 등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최근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 사례, 각종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장지휘관의 역할 및 재난 현장 리더십 ▲장소에 따른 화재진압 전술 ▲특수 소방 차량 활용법 ▲대원 안전관리 이행 실태점검 ▲현장 안전관리 수범 사례 ▲제도개선 방안 및 상호토론 등이다. 하동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속 구조대 및 안전센터(지역대) 안전관리 점검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현장활동 대원이 사고로 인해 활동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라며 “평소 다양한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훈련, 현장 활동 매뉴얼 준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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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호평”하동군이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하여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수거한 냉장고·에어컨 등 폐가전 169t으로 면제된 배출 수수료는 2,200만 원에 달하며, 친환경 회수로 온실가스 540t(tCO₂eq)의 저감 효과를 거뒀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제를 통하면 별도 수수료 없이 수거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며, 수거된 폐가전은 하동군 생활폐기물처리장으로 운반 후 재활용업체로 인계돼 냉매·형광 물질 등은 친환경 방법으로 처리하고 철·구리 등은 재활용한다. 수거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과 청소기·선풍기·전기 비데 등 소형 폐가전이다. 배출 예약은 E-순환거버넌스 인터넷 홈페이지(www.15990903.or.kr) 또는 콜센터(1599-0903)로 하면 된다. 또한 하동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기존의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에 더해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추진한다.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 신청 및 소형가전 5개 이상 배출 시에만 지원했던 서비스를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수량에 상관없이 정해진 배출일에 수거하는 사업이다. 3월 중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편리하게 배출하면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방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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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농기계 무상수리반 운영하동군이 올해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연간 60회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무상 수리와 함께 순회 교육(자가 정비 기술 지도,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하동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hadong.amlend.kr) 또는 하동군 농업기술센터(hadong.go.kr/center.we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기본적인 점검·정비 능력을 습득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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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광양-구례-곡성 섬진강 관광시대 논의하동군은 지난달 27일 구례군 일원에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례군이 주관한 정책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시·군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시·군이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지역을 넘어 광역 관광권을 구축한 적극적인 사례로 섬진강권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섬진강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4개 시군이 연계 관광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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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감액 최소화’ 부심하동군은 전임 군수 시절 군정과 관련, 지난 2022년 감사원 감사 결과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대상에 해당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심의에 적극 소명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지방교부세 감액’은 법령을 위반하여 지자체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감액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22년 6월 진행된 감사원 정기감사 결과 △허위의 사업계획으로 국유지를 매입하여 민간사업자에게 매각 추진 △통합발주 대상인 단일공사를 분할하여 수의계약 체결 △잔액이 남은 다수의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방치 3건이 올해 상반기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심사 대상으로 지적됐다. 이 중 2020년 3월 19억여 원 지적된 ‘허위의 사업계획으로 국유지를 매입하여 민간사업자에게 매각 추진’ 건은 현재 재심의 중이다. 2022년 4월 ‘잔액이 남은 다수의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방치’ 건은 부서별 사업 운영에 따라 보통예금계좌를 개설·운영하였으나 유지가 필요 없는 계좌 또는 관리부서가 확인되지 않는 계좌를 방치하여 지적됐다. 또한 ‘통합발주 대상 단일공사를 분할하여 수의계약 체결’ 건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체결한 공사계약 현황 점검 시 통합발주와의 차액(8,383만 1,000원) 손실이 발생하여 지적되기도 했다. 2017년 감사원 특정감사(주요 취약분야 공직비리 집중감찰)에서 2,519억여 원 지적된 ‘갈사만 조성산업단지 사업 부당 추진’ 건은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대상이었으나 소송계류 중의 요건으로 현재까지 심의보류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열악한 재정 여건에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 악화가 더욱 가중될 수 있으므로 감액심의 대상 금액 확정 전 심의 대상에서 제외 또는 감경될 수 있도록 적극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