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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확대 범죄 사각지대 해소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동군에서 설치 운용 중인 관제 CCTV 980대 이외 추가 요청한 지능형 CCTV 등 총 89대의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설치될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 배회·쓰러짐·폭행 등객체의 움직임을감지 후, 위급상황 시 즉시 하동군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이전송되고 관제요원이 이를 확인하여 경찰에 통보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이상 동기(묻지 마) 범죄 등 강력범죄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일상 속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사전에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2025년까지 580대의 지능형 CCTV를 교체‧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유동 인구가 많거나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 교체‧설치하는 등 물샐틈없는 촘촘한 방범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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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학생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하동군은 지난달 25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하동중학교 1학년생 50여 명이 하동의 전반적인 하수처리 과정을 학습하기 위해 하동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동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2개 조로 나뉘어, 하동읍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하수가 어떻게 정화되어 섬진강으로 방류되는지의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은 하수처리 과정 소개, 하수도시설의 역할, 처리 공정 흐름 이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 주요 하수처리시설 둘러보기로 구성돼 학생들이 환경 기초시설과 생활 속 절약 정신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인식이 크게 변화한 계기가 되었다며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로만 여겨졌지만, 실제로 보니 시설도 쾌적하고 주변 환경이 좋아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임식 수도사업과장은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할 계획이며,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 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공공하수처리시설은 매일 약 5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된 물은 주변 농지에 농업용수로 재활용되어 연간 약 2백 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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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경기 11회 연장 접전 ‘석패’하동 금남고등학교(교장 임호열) 야구스포츠클럽이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금남고 야구단이 대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경상권A 주말리그에 출전,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달 17일 밀양 스포츠파크에서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경상권A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금남고는 합천 야로고와 창단 첫 게임을 가졌으나 연정 11회초 3점 실점 끝에 7대10으로 패했다. 금남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정식 야구팀으로 경남에서 9번째로 승인받아 이번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금남고 야구단은 팀을 정상궤도에 올리기 위해 방과 후 시간을 쪼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남고 야구팀이 이른 시일 내에 하동을 대표하는 고교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능있는 선수 발굴 및 영입, 하동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올해 100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1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전·후반기 팀별 6경기씩 총 12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반기 권역별 순위를 통해 제7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과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팀이 각각 결정되며, 후반기 권역별 우승팀은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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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진교로타리클럽 저소득 어르신 틀니 무료 지원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달 25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교로타리클럽(회장 강수조)이 진교제일치과와 협약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8명에게 1,500만 원 상당의 무료 틀니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의 구강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자는 진교면사무소 복지 부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진교로타리클럽 강수조 회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와 함께 삶의 행복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단체로 지난해 12월에도 글로벌 로타리재단으로부터 4천9백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교면과 양보면의 50세 이상 저소득 면민 35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틀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식생활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읍 새마을부녀회·㈜남경 이웃돕기 성금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26일 하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숙)와 ㈜남경 정재한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 떡메치기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김미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한 대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선 읍장은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으며 ㈜남경은 사회복지시설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작은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 전기밥솥 20개 전달 하동군 금성면은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처장 최민현)에서 지난 27일 금성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금성면 복지 부서에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민현 처장은 “물가 상승에 따라 살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중권 면장은 기부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고, 금성면 고포마을에 조명등 설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노인장애인복지관, 단팥빵 중증장애인에 전달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업훈련(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산품은 교육생 6명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전문 제과제빵 기술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교육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과제빵 외에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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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경남농업기술원 농기계 순회교육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하여 지난달 26일 청암면 시목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주최자 외에 경상남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도 지원에 나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별 사용 방법과 안전한 보관 방법, 간단한 정비 기술,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 등이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과 함께 농기계 무상 수리와 안전 관련 용품도 지원받았다. 참여 군민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무상 수리도 지원받아 영농철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받은 대로 농업기계 사고에 유의하며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60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경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수리비와 소액 부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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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취업 돕는 ‘맞춤형 배움터’ 시행하동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는 ‘2024년 하동군 맞춤형 배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하동군 맞춤형 배움터는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1차 배움터는 3월부터 6월까지 42명의 교육생과 함께 요양보호사와 네일아트 자격증 수업을 진행하며, 2차 배움터는 오는 7월부터 미용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모든 군민이 신청할 수 있으나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하동군가족센터는 1차에서 선발된 5명의 결혼이민자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옥 가족정책과장은 “맞춤형 배움터를 통해 많은 군민이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맞춤형 배움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요양보호사, 운전면허, 간호조무사, 네일아트, 화훼장식기능사 등 12개 과정을 운영하며 약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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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글램핑장 안전 주의 당부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가 따뜻해지는 날씨에 캠핑장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발생한 화재(5만 4820건) 중 봄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 3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에는 일교차로 인해 캠핑장 내 전기매트와 같은 전열기의 사용이 많다. 특히, 글램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집기 비품이 모여있어 화재에 취약한 조건이다. 또한 밀폐된 텐트에서 숯불이나 가스난로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으며,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캠핑장의 화재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내 소방시설 위치·사용법 숙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비, 불 피우기 전 가연성 물건 제거, 숯·가스난로 등 텐트 내 비치 금지, 텐트 문 수시 개방 등의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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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면에서 국토대청결운동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22일 옥종면에서 봄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깨끗한 별천지 하동을 만들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취지 아래, 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옥종고등학교 학생·교직원, 옥종파출소, 옥종농협, 옥종면사무소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옥종면사무소에서 옥종농협까지 거리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옥종공설시장 상가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병행하며 깨끗한 별천지 하동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정철 회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하동군이 더욱 깨끗해지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참여한 모든 단체와 개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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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 총력하동군이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산불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및 불법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확률이 높다. 특히 3~5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산불이 확산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돼 체계적인 산불 대응 태세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하동군은 앞서 새해농업인 산불 예방 교육, 산불 조심 홍보영상 송출, 설 명절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관내 전광판 및 시내버스 11대에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논·밭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이다. 또한 군은 읍면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산불감시원과 합동으로 불법소각 감시 및 계도·단속을 시행하고, 전 읍면에 파쇄기를 비치해 영농부산물 신고 시 무료로 수거 및 파쇄해 산불 발생 위험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지기 쉽고 연중 3~5월의 산불 발생 건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군민들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산불 없는 하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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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사고 예방 캠페인하동군은 지난달 25일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어업인, 하동수협,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해상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안전한 바다 사고 없는 바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안전 어선 운항 실천을 포함한 통신·위치발신 장치의 작동 여부 확인, 구명조끼 점검, 출항 전 안전 점검, 사고 예방 안전 수칙 등을 어민과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어선 사고 예방 의식과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업인과 관계기관이 하나 되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기상악화, 노후 어선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 활동 외에도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사업 보조금 지급, 인근 해양경찰서·파출소 협조 요청 등으로 성어기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