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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 이어져‘훈훈’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 이어져‘훈훈’축협·진교새마을부녀회 축산물장터 수익금 기탁 최근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온정 손길은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하동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호)과 진교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삼순)는 2일 오후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했다.축협과 새마을부녀회가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0·21일 진교시장에서 열린 ‘2017 알프스 하동 축산물장터’ 기간 각각 축산물장터와 장터식당을 운영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강삼순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 축산물장터에 부녀회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영한 장터식당 수익금을 어려운 계층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윤상기 군수는 “축산물 장터 기간 많은 분들이 수고했는데 오히려 고생한 분들이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져 군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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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디젤기관 고장진단과 상식 ( 8 )□ 연소실내로 필요이상의 윤활유가 공급되면 어떻게 될까작동중인 실린더 연소실에 윤활유가 너무 많이 공급되면 윤활유가 타서 생긴 탄화물 때문에 피스톤 링이 눌어붙는다. 결국 기관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으며 피스톤을 과열시킨다.□ 피스톤 위쪽에 생기는 균열은 왜 생기는가피스톤 위쪽은 고열과 고압에 항상 노출돼 있어 소손이나 균열이 생기기 쉽다. 또 두께가 부적당하거나 균일하지 않을때, 볼트 구멍 등 때문에 균열이 생기기도 한다. 피스톤에는 안쪽에 피스톤을 냉각시키기 위한 윤활유가 분사되는데 분사된 기름이 타서 탄화되거나 냉각이 불충분하면 균열이 생기기 쉽다. 이 균열은 피스톤 위쪽의 피스톤을 빼내는데 사용하는 볼트 구멍을 중심으로 주로 생긴다.피스톤 재질이 주철인 경우에는 균열이 안쪽에서부터 시작하는 일이 많다. 따라서 외부에서 관찰해 균열이 확실히 확인되면 내부의 균열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판단해야 한다. 주철은 금속의 성질상 압축압력에는 강하나 인장력(늘리는 힘)은 약하다. 두께는 폭발압력 등 외부의 힘에 대해 안전성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는데 너무 두꺼우면 안, 밖에 온도차가 생기게 돼 부동팽창에 의한 균열이 생기기 쉽다.□ 피스톤 링이 고착하는 원인피스톤 링의 고착(눌어붙음)은 일반적으로 윤활유공급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연료의 불완전연소로 인하여 많이 발생한다. 특히 실린더나 피스톤이 과열되면 과잉 공급된 윤활유찌꺼기가 링 홈에 붙거나 불완전연소로 생긴 탄화물이 링의 홈에 쌓인다. 이렇게 되면 링이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그 틈새로 연소가스가 새나오게 되는데 연소가스가 링에 직접 닿으면 실린더가 과열되면서 링이 한 쪽으로 닳아 부러지게 된다.□ 피스톤 눌어붙음은 어떨 때 생길까운전 중, 피스톤이 실린더에 눌어붙어 갑자기 기관이 정지되는 경우에는 실린더 안에 석유를 부어 피스톤을 냉각시키고 프라이 휠을 전후로 움직여 본다. 그래도 피스톤이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크랭크 메탈을 들어내고 피스톤에 아이 볼트를 채우고 체인 블록으로 뽑아낸다. 무리하게 뽑으면 아이 볼트가 부러지거나 볼트구멍이 파괴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재료의 과열로 인한 팽창이나 소착정도가 경미한 때는 냉각수나 윤활유를 많이 붓고 과부하를 피해 운전할 수 있으며 가느다란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표면을 가는 연마지로 연마해 사용하는 수도 있다.피스톤의 소착은 피스톤 자체의 재질불량이나 냉각수 또는 윤활유 부족으로 피스톤이 과열돼 변형이 생겼거나 또는 과부하운전을 하면 발생한다. 그리고 윤활유 통로 구멍이 막혀 피스톤을 냉각시키지 못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전속력으로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정지하는 경우에도 일어 날수 있으며 피스톤과 링의 간격이 부족한 경우에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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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초, 내가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옥종초, 내가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 옥종초등학교(교장 조시연)는 지난 2일 전교생(136명)을 대상으로 각 교실과 강당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나라사랑 실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대한민국의 상징물인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바로알기 활동을 통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게 했다.또한 육군 제 8962부대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 안보관을 확립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옥종초등학교는 나라사랑 실천의 날을 통해 구슬마루 학생들이 애국심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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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과실수확 일손 돕기 팔 걷어영농철 과실수확 일손 돕기 팔 걷어금남면 산딸기·오디 재배농가 지원금성면 매실 수확 일손 도와 군청 공무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고도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30일 이동진 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대치마을 안귀연 농가를 찾아 산딸기 및 오디 수확 지원 활동을 벌였다.안 씨는 최근 남편이 대장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중이어서 남편 병간호와 집안 살림 등으로 수확기를 맞은 산딸기와 오디를 수확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었다.특히 안 씨는 남편 병간호를 하면서 관내 경로잔치 등에 노래 재능기부를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키는 참 농사꾼으로 소문이 자자한 여성농업인이기도 하다.금남면은 또 봄철 일손돕기 집중지원기간 육군 8962부대 5대대(대대장 조경식 중령)와 연계해 노약자, 부녀자, 독거·장애농가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발굴해 일손돕기를 어어갈 계획이다.금성면도 앞서 지난 29일 면사무소 직원과 농협 직원 등 15명이 고포리 임영근 농가를 방문해 2000㎡의 매실수확 지원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의 시름을덜었다.김종식 면장은 “요즘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는 농가가 생겨나 아쉽다”며“6월 20일까지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계속 운영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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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 충치예방 불소도포 실시어린이집 아동 충치예방 불소도포 실시이달 말까지 어린이집·유치원 17곳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하동군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2017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은 치아관리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고 영구치 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7곳을 대상으로 한다.영구치 우식증은 만 6세부터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경험률이 90%에 이르는 등 대다수의 국민이 경험하기 때문에 아동기 때부터 예방처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하동군보건소는 공중보건의 등 전문인력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13개 읍·면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순회하며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보건소는 이번 교육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법, 치아우식증 발생원인 및 예방법, 올바른 칫솔법 등을 소개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한다.또한 10세를 전후해 많이 발생하는 충치 예방을 위해 충치 원인균에 저항성이 높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주의사항도 안내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아 관리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물론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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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배우는’섬진강 어류생태 탐방‘보고 듣고 배우는’섬진강 어류생태 탐방환실련 하동지회, 원더풀데이즈 환경문화 참여자 대상 섬진강 어류생태관 체험 (사)환경실천연합회 하동지회는 원더풀데이즈 환경문화 대국민인식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전남 구례군에 있는 ‘섬진강어류생태관’ 탐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섬진강 어류생태관 탐방은 섬진강에 사는 다양한 토속어종과 희귀어종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가족단위로 참여한 참가자들은 ‘섬진강의 하늘(天)·물(水)·땅(地)’을 주제로 223㎞에 달하는 섬진강 상·중·하류의 토속어종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 100여종 6000여 마리가 전시된 어류생태관을 관람했다.특히 국내에서 가장 큰 메기와 철갑상어, 군집형 어류 등을 전시한 대형 수족관 앞에서는 신기하고 다양한 어류에 감탄을 연발했으며, 생태야외학습장에서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각종 수생 동·식물을 관찰하기도 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섬진강에 사는 여러 가지 물고기와 수서생물, 거북이, 두꺼비 등을 보고 듣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섬진강을 더욱 아끼고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백일장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환실련 관계자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연잎 속 개구리가 함께하는 어류생태관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배움의 장소로, 섬진강에서 사라져가는 고유의 생물자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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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안보 역량 강화교육 실시공직자 안보 역량 강화교육 실시 ‘국가안보 중요성 및 주변국 정세’ 주제 안보교육 하동군은 지난 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직자 안보교육은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안보교육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이날 교육은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강사로 활동하는 정형호 강사를 초빙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주변국의 정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정형호 강사는 강의에서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최근 김정은의 동향 및 군사위협,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 등을 소개하고 한일합방과 6·25전쟁을 통해 본 역사의 교훈,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등 국가안보 위기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직자의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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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강우량과 보 설치로 악양천이 썩고 있다.낮은 강우량과 보 설치로 악양천이 썩고 있다. 슬로시티 악양을 가로지르는 악양천이 강우량의 저조, 완만해진 유속, 10여개가 넘는 보로 인해 물의 흐름이 급작스럽게 줄어들자 천내에서 본류를 제외한 장소는 물이 고여 사진과 같이 썩어 들어가고 있는 상태다.상류에 우수 저류지를 만들어 유속 량을 임의로 조절해 물고임 현상을 방지하거나 일부 보를 허물어 자연적으로 유속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악양천의 생태계를 보전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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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돈)사의 영향일까? 수질이 심하게 차이가 난다.축(돈)사의 영향일까? 수질이 심하게 차이가 난다. 악양면 악양중학교 인근 축(돈)사 30m 아래쪽에 모내기를 위해 준비 중인 논에 부유물질이 덮고 있어서 수질오염을 의심케 하고 있다.또 이와 반대로 축(돈)사에서 200여m 떨어진 곳의 논은 맑고 깨끗해 같은 지역인데도 대조를 이루고 있다.무엇이 원인일까?냄새 또한 말할 수 없이 넓게 퍼지고 있어서 면민들은 매년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당관청에서도 근본적인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대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촌이 농촌다워야 하는데 지금의 농촌은 예전의 농촌이 아니라 안타까움이 앞선다. /하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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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 육성’우수 학생 심화학습 운영‘명문고 육성’우수 학생 심화학습 운영매 주말 유명강사 초빙 국·영·수 심화수업 하동군이 명문고 육성을 위해 국내 유명 대입 전문학원 강사를 모시고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국·영·수 심화학습 과정을 운영한다.하동군은 학습 공간 부족 등 농촌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농 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하동고·하동여고·진교고·금남고 등 관내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 68명을 선발해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국·영·수 등에 대한 심화학습 수업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심화학습 과정에는 수능 교육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이투스교육그룹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이들 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수업과 함께 고3 학생 수시 특별 대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그리고 입시관련 정보 전달 및 전략 수립을 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첫 수업에 앞서 지난 2일 하동고 다사관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커리큘럼과 일정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자 EBS 논술강사인 박중서 센터장이 ‘2019·2020 입시 및 학습 전략’ 등을 내용으로 80분간 강의했다.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 강사를 모시고 양질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통한 대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의 고등학교가 명문고를 거듭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