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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中企육성 19억 지원하동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7개 업체에 19억 원의 육성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운전 자금과 기술개발 및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기간 7년에 3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하동군은 시중 금리를 적용해 3%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를 10억 원 이내로 지정하고 상시 종사자 수, 자본금, 연 매출액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시 기업에 가장 유리한 항목을 우선 적용해 기업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선정된 기업은 하동군과 협약된 관내 농협, 경남은행에 관련 서류를 융자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은행으로 제출하여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의 목표는 관내 건전한 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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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하동군은 올해 벼·고구마·옥수수 등에 대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4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이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며,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다. 올해는 이상기상으로 전년 대비 많은 비가 오고 있어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벼는 여름 장마철과 영농철이 겹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작물 중 하나이다.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작목별로 상이하다. 벼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가루 쌀은 7월 5일까지, 고구마와 옥수수는 각각 6월 7일, 6월 14일까지 가입 신청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들은 기간 내에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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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대비 농기계 특별 점검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읍·면사무소 보유 농기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순회수리요원 2명은 지난 12일 하동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3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했던 양수기, 파쇄기, 엔진톱 등 200여 대 농기계의 작동 여부와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농기계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고,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양수기, 예초기 등은 간단한 작동 방법을 읍·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점검으로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농기계 특별점검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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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시작은 종자소독부터”하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의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온탕 소독 및 약제침지 소독 등)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 종자는 모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 두 가지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마른 볍씨를 60℃에서 10분간 담갔다가 찬물로 식혀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못자리 설치 7~10일 전에 실시해야 한다. 이는 최근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독법이다. 약제침지 소독법은 적용약제와 물 40L(30~32℃)에 종자 20kg을 48시간 동안 침지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높은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자가 채종 농가나 공동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종자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종자소독만 철저히 해도 효과적으로 주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건전한 육묘 생산을 위해 종자 전염병 관리에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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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대-후매도사업 청년 농업인 모집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신규 선정된 후 5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만 39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손영식 본부장은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통해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이 쉽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상담센터 문의(1577-7770) 또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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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 5월 특별 이벤트하동케이블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5월 하동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5월에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하면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①로봇 경품 뽑기 이벤트 ②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사진 인증 이벤트 ③특별한 서비스인 하동케이블카 사진인화 추가 1매 증정 서비스 그리고 ④재미있는 카트 포토 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⑤케익과 커피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5월 생일 맞이 이벤트 ⑥어린이 할인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아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동케이블카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을 찾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동케이블카는 2022년 4월 22일에 오픈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케이블카로, 총연장 2.56km에 달하는 경남권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케이블카이다. 하동케이블카는 하동 금오산 정상(849m)에 올라 남해안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상부 정류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금오산 둘레길(1.2km)도 있어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은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혜택을 만끽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동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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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소득세 신고·납부의 달하동군은 4월을 맞이하여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의 달로 지정하고,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달의 납부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동군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모든 법인이며, 해당 법인들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과세 표준에 따라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된다. 신고 대상에는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포함되어 있어, 모든 법인은 신고 의무를 진다. 특히,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은 각 지자체별로 안분하여 신고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미신고 지자체에서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온라인 플랫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 신고가 가능하며, 직접 하동군청 재정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도 있다. 또한, 하동군은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간 직권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사업에서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별도의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단, 신고는 반드시 오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분납 제도가 도입되어,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 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는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신고 불이행으로 인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기한 내 신고․납부를 독려하며,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들은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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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 12명 배치하동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2024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을 군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의과 4명, 치과 4명, 한의과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3년간 복무하면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동군은 올해 복무 만료 12명(의과 6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 도내전출 2명(의과 1명, 치과 1명)으로 총 14명의 결원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지속적인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12명만 신규로 배정받았다. 군은 특히 공중보건의사(일반의)가 배치되지 않은 13개 읍·면 중 4개소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환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진료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순환근무와 보건 시설의 개선, 신규 공중보건의사 복무규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어촌 지역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진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 보건소의 이번 조치는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령화되는 지역사회에서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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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억 반영 소상공인 지원 확대하동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2억 원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나머지 1억 원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각각 할당될 예정이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업소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는 공급가액의 최대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구매, 진열장 교체, 안전 및 시스템 설치, 방역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임대료 지원사업은 1억 원이 추가로 편성되어, 경제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 점포를 임차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는 상공인 본인이나 세대원이 다른 사업장을 소유하거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까운 친인척 관계인 경우, 지원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이다. 지원금은 임대료 구간별로 나누어, 임대료 1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은 50만 원, 60만 원 이상 90만 원 미만은 60만 원, 90만 원 이상은 70만 원이 5개월간 분할 지급된다. 두 사업의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하동군 경제기업과,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하동영화관 3층)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883-4488) 또는 하동군 경제기업과 시장부서(880-28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동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임대료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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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길 터주기 홍보 활동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꽃 축제로 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홍보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하동군에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6km 구간에 ‘십리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봄철 전국에서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모인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와 같이 봄철 유동 인구나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사고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소방차가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7분 이내인 만큼 평소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 터주는 방법은 ▲(교차로)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보도)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