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대 하동서 도쿄올림픽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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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대 하동서 도쿄올림픽 대비 훈련

 

10일, 하동군·대한배구협회 코호트훈련지원 업무협약

6월 29일~7월 6일 8일간 하동군체육관·헬스장 등 이용

 

하동군은 지난 10일(목)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와 2021 도쿄올림픽 출전 대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호트훈련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배구협회 관계자와 정길웅 하동군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와 오한남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인 김연경 선수 등은 읍내 숙박시설에 머물며 오는 29일∼7월 6일까지 하동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비해 코호트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코호트 훈련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과정에 하동군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하동 훈련에 감사의 뜻을 담아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공기캔 ‘지리에어’를 전달하며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도쿄올림픽 출전을 기원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경기 종료 후 입국하여 6월 22일~28일까지 일주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이후 6월 29일~7월 6일까지 8일간 선수촌 외부훈련 일환으로 도쿄올림픽 출정 전에 하동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들은 외부와 차단된 숙소, 식당 및 체육관, 헬스장 등을 이용하게 되며, 7월 6일 선수촌에 입촌 예정이다.

오한남 회장은 “하동은 배구 선수들의 체력과 실전 훈련을 하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배구인 사이에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2020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전지훈련팀 유치 실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지난해 KGC인삼공사 프로배구팀을 비롯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배구팀이 찾는 등 하동군이 배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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