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하동, 장군의 충절을 몸에 익히다!

하동신문 0 327

 

별천지 하동, 장군의 충절을 몸에 익히다! 

하동행복교육지구, 고장사랑 하동투어 3회차 운영 -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지난 8일(토) 고장사랑 하동투어 3회차 「장군의 충절을 몸에 익히다!」 프로젝트를 하동군 옥종면 일원에서 초∙중 2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고장사랑 하동투어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10회차로 하동 관내 체험처 및 마을공동체를 탐방하여 주제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3회차 투어는 옥종면에 숨어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직접 체험해보며 고려시대의 충신 정몽주, 동학농민군, 이순신 장군의 충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정몽주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옥산서원을 방문했다. 옥산서원은 경남문화재자료 제47호로 정찬교 마을어르신께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셨으며, 특히, 정몽주의 문집 판각을 위한 목판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으로 동학농민군이 내정에 간섭하는 일본군에 항거하여 맞서 싸운 곳인 고성산성을 올라 동학농민운동위령탑을 참배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정티움 마을에 들렀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이 가득담긴 식사를 한 후, 옥종면의 특산물인 딸기를 이용한 잼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1597년 모함으로 투옥됐다가 관직 없이 전쟁터에 나가싸우는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한양을 떠나 합천 초계 도원수부까지 120여 일간 걸은 백의종군로 중 옥종면에 있는 길을 짚신을 신고 직접 걸어보며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정신을 되새겨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진배미 유적지에 들러 조선 수군의 재건을 꿈꾸며 군사훈련 유적비를 둘러본 후 삼군수군통제사 재임명 교서를 받았던 손경례 가옥을 방문하여 간단한 역할극을 해보며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학생은 “더운 날씨에 짚신을 신고 백의종군로를 걷는 게 힘들었지만 나라를 걱정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으셨을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어떤 내용으로 투어가 진행 될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7월 20일(토)에는 「문화와 예술, 생태의 탄생지 섬진강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제4차 고장사랑 하동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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