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하동교육! 행복을 그리다

하동신문 0 252

별천지하동교육! 행복을 그리다

2019. 별천지하동 성과 나눔 어울림 축제 성료

13~14일 3,000여명 참여, 학생과 지역민 교육공동체 구축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별천지하동 성과 나눔 어울림 축제’가 지난 13~14일 양일간 하동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날 13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에는 윤상기 군수, 신재범 군의회 의장, 하선미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기관·단체장, 학생, 지역민, 언론인 등 2,200여명이 참석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우었으며, 둘째 날은 800여명이 참여해 행사기간 이틀 동안 3,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2019.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 성과 나눔 어울림 축제는 하동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의 추진과제로 진행된 행사로 하동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지역민, 교직원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2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 등을 준비했다.

하동 지역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가 함께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지역 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지만,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축제는 늘 부족한 실정이었다. 게다가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이해는 더더욱 부족하여 지역민, 교직원조차 지역 내 특산물의 종류와 생산과정 등에 대한 지역민과의 공유가 아쉬웠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 참여 학교, 하동교육지원청 특색과제 협력학교, 토요마을학교 등 지역민 중심의 체험부스와 지역적 한계로 인한 소외된 수학, 소프트웨어교육 등 4차 산업시대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84개 체험부스를 하동실내체육관, 농어촌복합체육관, 인근 주차장 등에 설치해 관내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 외부 가족단위의 참여를 홍보했다.

체험의 관심과 지역 특산물 등에 대한 교육적인 홍보를 목적으로 로컬푸드 시식권 교환 티켓을 배부하여 우리 하동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교육적인 접근을 꾀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또, 하동 배의 우수성, 대봉감의 효능 등에 대한 고민을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한 로컬푸드 참여 지역민뿐만 아니라 체험 참가 모든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토요마을학교에서 친근해진 지역민 체험부스에 참가해 나만의 컵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한 오감만족 체험부스에 참여율이 높아 준비한 300여명 분의 체험재료가 일찍 소진되어 추가 재료를 준비하기도 했다.

학교단체가 참여한 12월 13일(금) 행사는 너무 많은 인원으로 인해 80여개의 체험부스가 넘쳐나는 학생들로 인해 몸살을 앓기도 했다.

게다가 중간 중간 펼쳐진 학생동아리 중심의 공연은 같은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가한 학생, 부스 운영자들까지 흥에 흠뻑 취할 정도의 폭발적인 관심과 흥미를 제공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에서도 통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작성해 ‘평화통일 소망트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평통 하동군협의회 관계자는 “한반도 주역으로 성장할 통일미래 세대들의 메시지를 통하여 평화통일의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엿볼 수 있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주인의식을 향상시키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4일(토)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은 전날 체험하지 못한 부스와 많은 참가자 때문에 지나쳤던 체험부스 등에 오랜 시간 참여했으며, 지역 내 부족한 교육인프라 수학, 소프트웨어 체험 부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11월 28일 교육공동체 원탁 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와 지역민과의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이번 축제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며 “2020학년도에는 올해 개최된 성과나눔 어울림 축제를 각 읍·면 단위의 지역축제로 학교 학예회와 연계해 지역의 문제에 대한 고민과 노력의 결실을 지역축제, 마을축제 개최를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지역민 참여를 이끌어 낼 방안이다.”고 밝혔다.

하동군과 경남교육청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하동, 신나는 하동을 만들기 위한 교육적 차원의 분위기 조성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하동의 교육공동체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