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어설픈 구태(舊態)로 민초들을 불쌍케 표현해서는 안된다 09.21
세상을 살면서 흔히들 ‘불쌍하다’라는 말을 자주 듣거나 하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불쌍하다’는 말을 듣기보다 오히려 말하는 쪽으로 행하게 된다. 하다보면 이말을 하는 자신이 남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자아도취에 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조금은 우위에 있다는 것에 도취되어 때론 상대방을 없신 여기는 멸시의 단어로 전락하게..
<사설> “아픔은 잠시다, 기쁨을 아는 정치가 필요하다” 08.31
선거직에 출마한 사람들은 때만 되면 군민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통털어 ‘꿈과 희망을 주겠다. 기쁨을 주겠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당연한 말이다. 우리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꿈과 희망, 기쁨을 주기 위한 노력을 당연히 경주해야 한다. 그 노력이 어떻게 보면 정치력이라 평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정당정치를 표방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사회를 구성..
<사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으려 해서야” 08.24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다. 작은 일이라, 아님 하찮은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방관해 버린다면 자칫 잘못 해 되돌릴 수 없는 크다란 일로 비화되는 일들이 우리 일상에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고 있는 하동군의회의 일련의 일들을 두고 하는 말로 비춰진다. 가호 각성해야 할 신분들임에도 서로들 입장만을 고려한 듯 원..
<사설> 민의를 무서워 할 줄 알아야 한다 08.10
하동군의회가 갈등을 겪고 있다. 문제의 발단이 어디에 있었는가에(?)는 크게 문제가 되질 않는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을 두고 군민들은 ‘의회운영에 구멍이 뚫렸다’라고 비판 하고 있다는 것에 하동군의회는 귀 기우려야 한다. 군민들은 중앙정치를 하는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목적인, 당리당략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서로 헐뜯고, 자기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스슴치 않고 ..
<사설>“노량해전”의 승리도 이순신과 진린(陳璘)이 함께했다 08.03
‘노량대교’명명에 남해군과 하동군이 그 뜻을 함께해야 한다. ‘나의 죽음 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명언을 남긴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싸움지 이자 임진왜란 당시 바다에서 벌어진 최대 규모의 해전이었던 ‘노량해전’의 전쟁터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하동 노량 앞바다와 남해노량 바다, 이곳에 또 하나의 교량이 건설 된다. 오는 2016년 완공할 이번 교량은 단..
<사설> 오월동주(吳越同舟)잊고 내 얼굴에 침 뱉은 꼴이 되어서야 07.27
하동군의회가 하동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내홍을 앓고 있다. 한나라당의원들과 민주노동당, 무소속간의 갈등으로까지 비춰지고 있다. 이홍곤 의원(민주노동당)이 사무감사시 발의한 증인 채택 요구안이 한나라당소속의원들에 의해 묵살되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인 듯 하다. 이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처사다. 민의를 힘으로 무시한 결과다’라 분괴하며 급기야 의원 총사태는 ..
<사설>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논쟁이 끝났으니 첫 삽을 뜨야 되는 것 아닌가? 07.20
내외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 이자 하동발전의 명운이 달려있는 하동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개발이 그동안 숱한 논쟁이 있었던 가운데 지난 달 29일, 우리나라 굴지의 건설사인 SK건설과 공사도급계약 체결로 사실상 갈사만 시공 주관사로 등장하면서 갈사만 개발에 따른 부정적 의구심이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본격공사를 의미 하는 첫삽을 뜨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
<사설> 천재(天災)를 두고 인재(人災)라 할 수는 없지만 07.13
하동에 물 폭탄이 쏟아 졌다. 지난 9일, 시간당 440mm넘는 폭우가 화개, 악양, 청암 등 군관내 전역을 쑥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심지어 집안일을 보던 부부가 산사태로 쏟아져 내려온 흙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까지 났다. 또 국도 19호선 화개 구간 옹벽도 무너져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 뿐만아니다. 사찰의 암자 또한 커다란 바위덩어리와 함께..
<사설> 이제는 내외군민 마음 한곳으로 모아야 할 때다 07.06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갈사만 개발에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3년여동안 끌어왔던 하동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SK건설사와의 최종계약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우려했던 하동지구개발사업단의 추진계획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하지만, 지난 4월 14일 경남도에서 김두관도지사가 동석한자리에서 ..
<사설> 생각의 근육을 키워라! 미래가 달라 보일 것이다 06.29
흔히들 경험이 살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일컬어 ‘발이 부지런 하라’는 말로 요약 할 수 있다. 어딘가 발로 뛰어 움직이다보면 뜻하지 않은 현실들이 와 부딪치게 된다. 그때마다 겪어야하는 경험과 이를 극복하려는 지혜가 쌓여 새로운 미래로 향할 수 있는 동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앉아 한 곳만을 응시하다 보면 그 한곳의 모든 것은 통찰 할 수 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