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을 시인 김중열

하동신문 0 52

노 을

 

시인 김중열

 

님이시여

갈매기 우는소리

왜 이리 

구슬퍼오

여객선은 이미

떠났는데

파도는 긴팔벌여

날 어서 오라네

서역만리 

노을은

황홀한 옷깃으로

나를 유혹하누나